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김선호가 쏘아올린 공…가족 낀 1인 기획사 ‘벌벌 떠는 연예계’
2,332 38
2026.02.05 18:49
2,332 38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는 주연급 배우 80%는 가족 법인을 끼고 있다. 물론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고 내 촉이지만,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국세청이 대규모 조사를 하면 줄줄이 걸려 들어갈 것.” (매니지먼트사 A대표)

차은우가 수백억대 추징금을 부과받고, 김선호가 때아닌 가족 법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4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하면, 주연급 배우들의 가족 법인 설립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자 관행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한때는 똑똑한 절세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국세청의 예리한 칼날 앞에 결국 탈세로 규정될 수밖에 없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공격적인 절세 ‘위험한 세무 쇼핑’


물론 개중에는 작품 수가 많지 않거나, 제작 혹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고민하는 등 순수한 목적으로 법인을 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의도는 순수했을지언정, 이름이 덜 알려진 개인 세무사와 손을 잡은 뒤 절세와 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매니지먼트사의 A대표는 “배우 중 유명 로펌과 계약을 맺지 않는 경우가 있다. 로펌 규모가 클수록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세이브되는 금액이 크지 않다. ‘100으로 메울 거 괜히 500으로 갚지 말라’면서 안정적인 절세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욕심이 클 경우에는 꼭 작은 세무사를 택한다. 공격적으로 하는 개인 세무사들은 ‘3억 나올 거 1억만 내게 해준다’고 유혹한다. 리스크가 큰 걸 모르는 배우들 입장에선 당장 절세 범위가 큰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배우들끼리도 서로 정보 공유를 통해 절세와 관련해 논의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리스크에 대한 검증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절세 효과와 주변의 비교 심리가 공격적인 세무 컨설팅을 찾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건 결국 배우 본인이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 B대표는 “문제가 터졌을 때 배우는 ‘세무사의 권유로 탈세를 저질렀다’며 남 탓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무사는 조언을 했을 뿐 선택은 배우 몫이었다면서 발을 뺀다. 결국 몇 푼 더 쥐려다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5IfMHXmQ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73 02.03 37,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314 이슈 [KBO] 프로야구 2026 FA 시장 (2025 시즌 종료 후) 공식 마감 4 22:38 472
2983313 정치 “보완수사권, 예외도 못 줘” 민주, 李대통령 요구 거부 16 22:38 357
2983312 이슈 은애하는 은행장님의 역대급(?) 신고식❤️‍🔥 비하인드 풉니다 (Ft. 살~짝💕설레쓰 난🤖) | 민주의 핑크 캐비닛💝 22:38 55
2983311 이슈 8년 전, 2월 4일 인기가요 무대 22:38 77
2983310 이슈 거의 방송사고급이라는 남자아이돌 라이브 영상..................jpg 1 22:37 1,157
2983309 이슈 총 4가지 버전, 4가지 색깔, 4가지 단어로 말아온 우즈(WOODZ) 하라메 모음 15 22:36 133
2983308 이슈 오늘 지미팰런쇼에 출연한 캣츠아이.jpg 3 22:35 912
2983307 유머 소녀시대 데뷔 초 티익스프레스 타는 영상 6 22:34 354
2983306 이슈 운동 선수들은 연애를 하면 경기력이 좋아진다??? 4 22:34 905
2983305 팁/유용/추천 디지몬과 함께 했던 90년대생이라면 울지 않을 수 없는 영상 6 22:34 294
2983304 유머 그냥 브이로그 찍다 인생샷 건진 소녀 9 22:33 1,321
2983303 유머 게임방 : 나 여성향 게임할 때 진짜 열심히 하는 아저씨들이 있는 거야 랭킹도 뛰고.. 과금도 하고.jpg 2 22:33 860
2983302 이슈 흰머리(x) 흰수염(o) 뽑는 영상 5 22:32 472
2983301 유머 신기루: 살뺀 풍자 심으뜸병 걸린것 같다..한심해 7 22:31 2,282
2983300 정보 눈을 봐라 죽은 형의 유지를 배신하고, 조카 자리 뺏을 상이다.. 24 22:30 2,602
2983299 유머 오늘 시사회 영화 '넘버원' 본 변우석 감상평 (인스타스토리) 9 22:30 865
2983298 정보 🏅’25년 써클차트 부문별 음반판매량 랭킹 (~12/31)-再🏅 1 22:30 219
2983297 정치 제이컴퍼니 펌) 민주당 사칭 현수막 6 22:29 701
2983296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22:29 130
2983295 기사/뉴스 신기루, 27kg 뺀 풍자 맹비난 "살 빼는 거 보니 한심해, 병 걸린 것" 4 22:27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