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김선호가 쏘아올린 공…가족 낀 1인 기획사 ‘벌벌 떠는 연예계’
2,072 36
2026.02.05 18:49
2,072 36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는 주연급 배우 80%는 가족 법인을 끼고 있다. 물론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고 내 촉이지만,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국세청이 대규모 조사를 하면 줄줄이 걸려 들어갈 것.” (매니지먼트사 A대표)

차은우가 수백억대 추징금을 부과받고, 김선호가 때아닌 가족 법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4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하면, 주연급 배우들의 가족 법인 설립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자 관행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한때는 똑똑한 절세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국세청의 예리한 칼날 앞에 결국 탈세로 규정될 수밖에 없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공격적인 절세 ‘위험한 세무 쇼핑’


물론 개중에는 작품 수가 많지 않거나, 제작 혹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고민하는 등 순수한 목적으로 법인을 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의도는 순수했을지언정, 이름이 덜 알려진 개인 세무사와 손을 잡은 뒤 절세와 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매니지먼트사의 A대표는 “배우 중 유명 로펌과 계약을 맺지 않는 경우가 있다. 로펌 규모가 클수록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세이브되는 금액이 크지 않다. ‘100으로 메울 거 괜히 500으로 갚지 말라’면서 안정적인 절세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욕심이 클 경우에는 꼭 작은 세무사를 택한다. 공격적으로 하는 개인 세무사들은 ‘3억 나올 거 1억만 내게 해준다’고 유혹한다. 리스크가 큰 걸 모르는 배우들 입장에선 당장 절세 범위가 큰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배우들끼리도 서로 정보 공유를 통해 절세와 관련해 논의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리스크에 대한 검증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절세 효과와 주변의 비교 심리가 공격적인 세무 컨설팅을 찾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건 결국 배우 본인이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 B대표는 “문제가 터졌을 때 배우는 ‘세무사의 권유로 탈세를 저질렀다’며 남 탓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무사는 조언을 했을 뿐 선택은 배우 몫이었다면서 발을 뺀다. 결국 몇 푼 더 쥐려다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5IfMHXmQ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73 02.02 74,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1,0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199 이슈 핫게 간 아이돌 생일카페 먹튀당한 사건 결말 20:51 24
2983198 유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개똥 안치우고간 아이 최후.jpg 20:50 237
2983197 이슈 홍진경 유튜브에 나온 타오 2 20:50 203
2983196 유머 임성한 월드 "간판(가게) 실명제" 20:50 81
2983195 이슈 생명에 대한 악의로 가득찬 나무 ㄷㄷㄷ 1 20:50 234
2983194 기사/뉴스 30돈 금팔찌 낚아채 전광석화 도주‥"문신하고 싶어서" 2 20:50 113
2983193 이슈 [KBO] 한화 문동주 WBC 국가대표 낙마 예상 (스포츠뉴스) 8 20:48 744
2983192 유머 일본에서 엄마찬스 모자랑 마주침 3 20:47 579
2983191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영상 20:46 95
2983190 기사/뉴스 날 망신줘?‥세 모녀에 무차별 흉기 휘둔 10대‥엄마 '중태' 9 20:46 362
2983189 이슈 산리오사장의 자신감 1 20:45 377
2983188 이슈 냉부 지금 보니 위로가 아니라 미래를 예지한 장원영의 덕담 5 20:45 918
2983187 유머 디디피가 진짜 진정한 서울의 상징이다 9 20:44 618
2983186 이슈 충격적인 데뷔 30년차 만화가 수준.jpg 5 20:44 986
2983185 이슈 무대 볼맛나는 오늘자 키키 하음 404 (New Era) 직캠 8 20:42 268
2983184 이슈 올데프 영서 DAY OFF 업로드 2 20:41 268
2983183 기사/뉴스 1억 받고 1.5억 더…SK하이닉스 성과급, 오늘 통장에 꽂혔다 11 20:39 1,067
2983182 기사/뉴스 웃음으로 시작해 향수로 도착하다, ‘낭만부부’ 김해준 나보람의 하이퍼리얼 중년 코미디 8 20:38 419
2983181 이슈 버섯전문가가 알려주는 식용버섯의 특징 jpg 13 20:38 1,128
2983180 이슈 인스타 100만 넘긴 솔로지옥5 김민지.jpg 4 20:3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