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사 안 부러워" 연봉 5억 시대 연 SK하닉…'의대 불패' 입시판 흔드나
2,224 24
2026.02.05 15:24
2,224 24

[MT리포트]하이닉스 임팩트, '성공 공식'도 바꾼다①수억대 성과급 현실화…'의대 쏠림' 흔든다


[편집자주]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면서 연봉의 1.5배를 추가로 받게 됐다. 올해도 기록적인 영업이익이 예상되면서 내년 성과급 규모도 역대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의사보다 급여가 많은 반도체 회사 직원이 나오는 시대가 현실화된 셈이다. 'SK하이닉스 효과'가 망국적 '의대 쏠림' 현상에 균열을 내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하이닉스 성과급(PS) 지급 기준/그래픽=윤선정

SK하이닉스 성과급(PS) 지급 기준/그래픽=윤선정

 


의사보다 돈 잘 버는 회사원 시대가 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아 기록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SK하이닉스가 그 문을 열었다. 전국의 의과대학이 인재를 싹쓸이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깨지는 계기가 될지 반도체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일 임직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기본급의 2964%, 연봉의 1.5배다. 차장 3~4년 차가 대략 연봉 1억원(세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급여가 약 2억50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역대급 성과급이 풀린다는 소식에 금융권도 분주하다. A은행은 지난달 SK하이닉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고 여유자금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IRP(개인형퇴직연금)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절세형 재테크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 중이다. 일부 은행은 이달말까지 SK하이닉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원들이 급여 이체에 많이 이용하는 SK하이닉스 새마을금고는 지난주부터 최대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특판에 나섰다. 최근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는 연 2.95% 수준이다.
 

수입차 업체도 움직이고 있다. 포르쉐 등 고급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부 딜러사 등이 특별 프로모션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급쟁이의 반란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 노사는 영업이익 10%를 재원으로 하되 성과급 상한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금액 자체는 얼마든지 더 치솟을 수 있다. 올해 시장에서 예측한 영업이익 전망은 150조원(씨티그룹)·179조원(모건스탠리) 등으로 너도나도 올려잡고 있어서다. 지난해 영업이익 47조원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현 추세대로 간다면 단순 계산으로도 SK하이닉스 차장급의 내년 이맘때 성과급은 약 4억5000만원, 총급여는 5억원을 훌쩍 넘기게 된다. 병·의원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억원대인데 이보다 월등히 높아진다는 얘기다.

 

이같이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SK하이닉스 임팩트'가 우리 사회의 병폐로 지목돼온 '의대 쏠림'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대전환기에는 이공계는 물론 사회문화적 재설계를 이끌 문과적 리더 등 다방면서 인재가 절실한데 방산과 조선, K컬처 등 여러 분야에서 유례없는 호황을 맞은 지금이 분위기 반전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46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28 02.03 68,8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7,7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5,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1,9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548 이슈 구두 살 때 테스트해야 하는 것 2 09:36 408
2984547 유머 디지털화된 불교 굿즈 09:36 298
2984546 이슈 자식들을 방목형으로 키웠다는 재벌회장 2 09:35 635
2984545 기사/뉴스 ‘6시 내고향’ 조주한, 충주자유시장 뒤흔든 마성의 텐션...역대급 존재감 09:32 293
2984544 유머 ?? : 차별 머냐 왜 아버지만 a시리즈임??? 6 09:29 784
2984543 팁/유용/추천 엄선해서 모은 멘탈관리 짤들 (많음) 2 09:29 492
2984542 유머 티비에서 본적있어? 09:26 198
2984541 이슈 장도연한테 펭러팅 하는 펭수 2 09:26 451
2984540 이슈 서강준이 7~8년째 핸드,바디제품 다 통일해서 쓴다는 향 7 09:25 2,303
2984539 정치 민주당 강득구 의원 페북 업 24 09:25 632
2984538 유머 폰 두고 갔다는 동생의 문자를 받은 형의 반응ㅋㅋㅋㅋㅋㅋㅋ 4 09:19 2,138
2984537 유머 누구를 후궁으로 들이겠습니까? 왕홍곽범vs 티타니아 8 09:19 1,304
2984536 유머 보검매직컬에서 내가 상상한 박보검 실력 <<<<<<<<< 실제 실력 73 09:09 7,709
2984535 이슈 관리 잘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최근 공연 5 09:08 1,008
2984534 유머 방탄소년단..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 [공식] 10 09:07 1,787
2984533 유머 사람 키우던 사모예드 8 09:05 1,179
2984532 유머 신난 말들(경주마×) 1 09:03 137
2984531 이슈 [풍향고2] I'm possible...★ 끝이 없는 위기와 럭키의 풍크루즈 4인방|풍향고2 EP.3 오스트리아 빈 1 09:01 861
2984530 정치 합당이 너무 하고 싶어서 우리가 깽판치면 선거진다 협박하기 시작한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페이스북 61 09:01 1,302
2984529 이슈 일본의 어느 모텔에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 3 08:59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