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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브수다] '1.3억 구독 유튜버' 김프로·유백합 "세계 1등? 저희의 목표는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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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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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유튜브 채널 '김프로'는 지난해 연간 조회수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구독자는 무려 1억 3000만 명대. 채널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사촌 남매 김프로(김동준·37)와 유백합(26)이다.


2022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김프로'는 짧은 시간 안에 웃음을 자아내는 쇼츠 콘텐츠로 말 그대로 '떡상'했다. 업로드 약 9개월 만에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2026년 2월 5일 기준) 대한민국 구독자 수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순위는 한 자릿수권(약 8~9위권) 안팎을 오간다. 공연 기획자 출신 김프로의 연출과 아이돌 연습생 출신 유백합의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환상의 궁합'을 완성했다.



Q. '꿀잼 남매'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지난해 4월 17일, 구독자 1억 명을 달성해 '레드 다이아 버튼'의 주인공이 됐어요.


"'달성한 결과'라기보다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완전히 도달했다고 보진 않아요. 다만 영상을 봐주는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재미있다, 잘 보고 있다'는 댓글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껴요."(김프로)


"저 또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어요."(유백합)



Q. '레드 다이아 버튼(1억 구독자)' 받았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감정이 복합적이었어요. 1억 구독자는 4월에 달성했고, 수령은 미국에서 직배송으로 7월쯤 받았어요. 실버·골드·다이아·레드 다이아까지 차례대로 받았죠. 구독자 2억, 3억 등 앞으로도 구간별로 새로운 형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김프로)



Q. 해외 시청자 비중이 높죠?


"전 세계에서 골고루 보고 있어요. 영상을 만들 때도 '80억을 대중'으로 본다는 생각으로 만듭니다."(김프로)



Q. 각자 직업이 있다가 팬데믹 때 유튜브에 뛰어들었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네요.


"유튜브가 인생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가장 큰 사건이었고요. 어릴 때도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초등학생 때 준비물을 못 가져갔는데 친구들에게 조금씩 얻어서 제 방식으로 꾸몄어요. 선생님이 가장 잘 만들었다고 가운데에 걸어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위기에서 기회로 바꾼 경험이었죠. 좌절할 시간 없이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한다'는 태도예요."(김프로)



Q. 유명해지면서 행동을 더 조심하는 것도 있나요?


"길에서 알아보는 일이 많아져서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하게 됐어요. 알아보고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 책임감도 생기고요."(유백합)


"촬영을 계속하다 보니 전 연령층이 보는데, 특히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봐요. 어린 친구들 앞에서 일하는 만큼 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고, 공인 이전에 '어른으로서의 태도'라고 생각해요. 연세 많은 분들이 손주 때문에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실 때도 새롭고 감사하고요."(김프로)



Q. 요즘 가장 힘든 점은요?


"힘든 건 많은데 핵심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는 압박이에요. 예전 영상과 지금 영상은 결이 달라졌고 화질이나 기법도 계속 발전했어요. 발전의 끝은 없다고 봐요. 요즘은 AI를 활용한 영상도 많이 활용하고요. 또 최근 순이엔터 소속으로 들어가 확장을 추진하면서, 몸은 하나인데 제안이 많다 보니 '무엇을 안 할지'를 결정하는 게 특히 어렵습니다."(김프로)



Q. 구독자가 이렇게 많으면 수익 얼마일지 다들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런 질문이 부담스럽지 않나요?


"관심 자체는 감사한데 금전적인 건 부수적이었으면 해요. 외부 사이트 수익 추정치는 보통 롱폼 기준이라 쇼츠 중심 채널은 많이 부풀려져 있어요. 그래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품이나 제작비를 큰 부담 없이 진행할 정도는 됩니다. 수익은 주로 인건비, 팀 운영에 재투자돼서 개인적으로 크게 남는 구조는 아니에요."(김프로)



Q. 유튜브 본사(플랫폼) 대우는 어떤가요?


"특별히 융숭한 대접을 받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 본사 계정이 영상마다 '좋아요'를 눌러줘요. 최근에는 '좋은 사례로 영상 사용해도 되냐'는 연락도 왔고요. 언어 장벽을 넘는 방식으로 더빙(미스터비스트식)과 논버벌 퍼포먼스(김프로 사례)가 있는데, 김프로 사례도 훌륭하다고 평가받았다는 취지로 들었습니다."(김프로)



Q. 최근에 순이엔터와 계약을 했어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하려고 하는 건가요?


"욕심이 돈이나 순위가 아니라 '재능을 만개해서 더 보여주고 싶다',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데 있어요. 크게 성장한 계기 중 하나가 튜토리얼, 도전 과정을 담은 영상이었어요. 사람들은 도전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즐겨 본다고 느꼈고요. 논버벌 퍼포먼스는 유지하되 그 외 다양한 분야로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유퀴즈 같은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다면요?) 당연히 좋죠."(김프로)



Q19. 그렇다면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었던 유백합은 음악/앨범/공연 계획이 있나요?


"음악은 인생에서 떼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무대 경험이 성장에 큰 영향을 줬고요. 그냥 '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메시지와 콘셉트가 분명하고, 이야기·캐릭터·감정이 함께 움직이는 형태의 음악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요. 준비 중이긴 한데 아직 기획 단계라 구체화되면 말씀드릴게요."(유백합)



Q. 요즘 아이들의 가장 1순위 꿈이 유튜버라고 해요.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조언한다면요?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히 만들면서 발전해야 해요. 똑같은 걸 반복하면 의미가 없고, 매번 오답노트처럼 아쉬운 점/잘 된 점을 분석하면서 발전해야 하고요. 조회수는 단기간 결과가 아니라 시간의 누적 결과입니다."(김프로)


"재능도 중요하지만 결국 노력과 성실이 가장 중요해요. 남과 비교하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하는 게 큰 힘이고요. '꿈을 이뤘다'기보다 1억은 오히려 더 시작점처럼 느껴져요."(유백합)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레드 다이아 버튼을 받은 날도 그냥 맛있는 고기 먹고 평소처럼 촬영했어요. 1억을 도착지점으로 두면 힘이 빠질 것 같아서 '과정'으로 봅니다. 오래 사랑받기 위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 색깔을 섞어 새롭게 제작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겠습니다. '추억이 되고 싶은 크리에이터'가 목표예요."(김프로)



사진=백승철 기자


https://v.daum.net/v/2026020509090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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