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0만 재한 중국동포 '하나의 목소리' 낸다... 통합 협의체 공식 출범
16,564 264
2026.02.05 13:56
16,564 264

국내 거주 80만 중국동포 사회를 대변할 첫 통합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지역과 단체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단일 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동포 정책 수립과 사회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GVuGJW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 국회 관계자, 유관기관 및 동포 단체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그동안 서울 구로·영등포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 활동해온 동포 사회가 '통합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의회에는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재한동포총연합회 ▲전국동포총연합회 ▲온정나눔협회 ▲CK여성위원회 ▲건대양꼬치거리상인회 등 7개 핵심 단체가 뜻을 모았다.

 

또한 삼강국제포럼, 다가치포럼, 동포세계신문,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한중데일리, 한중포커스신문 등 협력단체와 재외동포청,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협력 파트너로 함께하며 협의체 운영의 폭을 넓혔다.


초대 의장으로 추대된 김세광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장은 "협의회는 재한 중국동포 사회의 소통과 단합을 이끄는 실질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의장직 1년 순환제를 통해 대표성과 균형을 유지하며 동포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와 정치권 역시 협의체 출범을 반기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한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며 “협의회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동포청도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정책 과정에서 동포 사회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동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포청과 법무부 관련 부서가 역할을 조정해 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의 뒷받침을 약속했다.


Tmpvmf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역시 “중국동포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왔음에도 편견과 오해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협의회가 사회적 이해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정부와 국회, 지자체를 상대로 한 체계적인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출범식 직후 이어진 재외동포청과 법무부의 정책 설명회에서는 체류 안정 및 정착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향후 협의회는 삼강국제포럼, 동포세계신문 등 협력 단체 및 언론사들과 함께 동포 사회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한국 사회 내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80만 명에 달하는 거대 커뮤니티가 단일 협의체를 통해 어떤 정책적 성과와 사회적 신뢰를 쌓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breaknews.com/1181221

목록 스크랩 (1)
댓글 2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39 02.03 70,9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0,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6,5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3,7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7,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892 이슈 경상도 싸움 특징 15:36 28
2984891 유머 너무 수평관계인 넉살과 넉살매니저 15:35 72
2984890 이슈 발톱이 왜 거기서 나오는 건가요? (내성 발톱 영상) 15:34 188
2984889 유머 향기템에 진심이었던 90년대생들 .jpg 3 15:34 251
2984888 유머 연기하다 찐으로 방구 뀌어서 엔지 참는 15:33 258
2984887 이슈 최근 일본 엑스(구 트위터)에서 붐업된 파파라치 사진 3 15:33 458
2984886 이슈 전화가 전선에 묶여있었을 때 사람들은 더 자유로웠다 6 15:32 698
2984885 유머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탈착식 배터리 생기면 좋겠다 15:32 204
2984884 이슈 박지훈 과거 사진 5 15:31 496
2984883 이슈 석사까지했는데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하는거 구질구질 하다. 남편은 잘나가는데 8 15:31 650
2984882 이슈 ??? : 딘딘 누나 네모의 꿈 썰 뻥 아님???.jpg 5 15:30 916
2984881 이슈 투썸 신상 케이크.jpg 14 15:29 1,493
2984880 이슈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따금씩 생각나는 네 생각에 무너진다 3 15:27 704
2984879 이슈 숨은 뽕끼쏭 3대장...jpg 3 15:26 632
2984878 이슈 마누라가 비밀이라고 말해줬는데 27 15:25 2,412
2984877 이슈 운전면허 따면 안되는 사람 1 15:24 699
2984876 기사/뉴스 “남들 오를 때 못 올랐다" 관악·광명 키 맞추기 전국 1위 폭등... 전세는 매물 -80% 실종 쇼크 4 15:23 432
2984875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영화 보고 꼭 봐야 하는 사진 (약스포) 8 15:23 1,235
2984874 이슈 치토스 맛의 근본은? 18 15:23 346
2984873 유머 손소독제 대신 미스트 뿌리는 여자 3 15:2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