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0만 재한 중국동포 '하나의 목소리' 낸다... 통합 협의체 공식 출범
14,115 253
2026.02.05 13:56
14,115 253

국내 거주 80만 중국동포 사회를 대변할 첫 통합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지역과 단체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단일 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동포 정책 수립과 사회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GVuGJW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 국회 관계자, 유관기관 및 동포 단체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그동안 서울 구로·영등포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 활동해온 동포 사회가 '통합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의회에는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재한동포총연합회 ▲전국동포총연합회 ▲온정나눔협회 ▲CK여성위원회 ▲건대양꼬치거리상인회 등 7개 핵심 단체가 뜻을 모았다.

 

또한 삼강국제포럼, 다가치포럼, 동포세계신문,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한중데일리, 한중포커스신문 등 협력단체와 재외동포청,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협력 파트너로 함께하며 협의체 운영의 폭을 넓혔다.


초대 의장으로 추대된 김세광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장은 "협의회는 재한 중국동포 사회의 소통과 단합을 이끄는 실질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의장직 1년 순환제를 통해 대표성과 균형을 유지하며 동포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와 정치권 역시 협의체 출범을 반기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한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며 “협의회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동포청도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정책 과정에서 동포 사회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동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포청과 법무부 관련 부서가 역할을 조정해 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의 뒷받침을 약속했다.


Tmpvmf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역시 “중국동포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왔음에도 편견과 오해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협의회가 사회적 이해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정부와 국회, 지자체를 상대로 한 체계적인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출범식 직후 이어진 재외동포청과 법무부의 정책 설명회에서는 체류 안정 및 정착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향후 협의회는 삼강국제포럼, 동포세계신문 등 협력 단체 및 언론사들과 함께 동포 사회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한국 사회 내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80만 명에 달하는 거대 커뮤니티가 단일 협의체를 통해 어떤 정책적 성과와 사회적 신뢰를 쌓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breaknews.com/1181221

목록 스크랩 (1)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84 02.03 41,4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5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448 이슈 SM에서 차기 남자그룹 센터로 미는듯한 남자연습생.jpgif 16 01:21 946
2983447 이슈 아이브 X(트위터) 프로모에 뜬 안유진 장원영 안녕즈 투샷 3 01:21 281
2983446 이슈 성화 봉송 제대로 즐긴다는 엔하이픈 성훈 ㅋㅋㅋㅋㅋㅋㅋ 01:20 162
2983445 이슈 라잇썸 유정 나영이 추는 키키 - 404 (New Era) 1 01:20 78
2983444 이슈 웨딩플래너한테 작업 거는 예비 신랑들 4 01:20 556
2983443 이슈 남자들도 임신, 출산 가능하면 애 낳을 거임? 20 01:18 1,052
2983442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好きと言わせたい" 1 01:18 67
2983441 유머 가게가 오픈키친이라서 웃는 얼굴유지하고 귓속말로 혼낸다는 박은영 셰프 01:17 549
2983440 이슈 케톡에서 소소하게 플타는중인 의외로 디즈니OST깔이라는 몬스타엑스 미국 신곡 01:15 236
2983439 이슈 신내림 받은 소리꾼이 말아주는 <창귀> (원곡: 안예은) 5 01:14 415
2983438 유머 윤남노, 박은영: 우리는 흑백2에 별 신경안썼는데 권모씨가 계속 신경을 써 가지고.. 3 01:13 849
2983437 이슈 메인 래퍼인데 리드 보컬이면서 메인 댄서랑 퍼포먼스까지 하는 어떤 여돌 3 01:11 447
2983436 정치 우원식 “야당 대표도 개헌 꺼내, 설 전후 국민투표법 개정” 17 01:06 510
2983435 이슈 엠마 스톤 인생 연기라고 불리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8 01:03 2,231
2983434 기사/뉴스 '과징금 체납 25억' 전국 1위 김건희母 최은순 80억 부동산 공매 7 01:02 429
2983433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청춘월담” 1 01:02 258
2983432 유머 경상도 사람들 특징: 여기서 아무도 화난 사람은 없음 16 01:02 1,661
2983431 정보 내 돈 주고 사기엔 비싸고 선물 받거나 선물 주기 좋은 커트러리 브랜드들 31 01:00 2,120
2983430 기사/뉴스 속초 설악산 빙벽 등반하던 20대 10m 아래로 추락 2 00:59 1,708
2983429 유머 박재범이 쓰는 수분크림 가격 33,900원 86 00:56 8,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