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저 커피 중독자 출신이다. 하루에 샷 추가 커피를 8잔씩 먹다가 위천공이 나서, 위경련도 너무 심해서 라디오 생방을 겨우겨우 2시간을 마치고 끝나자마자 앰뷸런스 타고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안선영은 “제 몸 건강을 위해 디톡스로 술, 밀가루, 설탕, 흰밥도 끊고 카페인도 100일 동안 끊어봤다”며 “술, 빵, 면, 밥보다 더 끊기 힘든 게 카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랍게도 커피를 100일 끊으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현상은 살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페인을 끊는 과정도 설명했다. 안선영은 “처음 일주일은 더 잠이 안 오고 하루 종일 커피 생각이 난다”며 “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어느 순간부터 통잠을 잤네 하는 걸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애나 어른이나 통잠을 자야 다음 날 짜증이 없다”고도 했다.
안선영은 카페인을 끊는 방법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언급했다. 그는 “뚝 하고 끊는 게 어려워서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 먹었다”며 “10년 전만 해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게 어렵고 비쌌다. 커피숍마다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 게 어려워 저카페인 커피를 따로 챙겨 다녔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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