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후보 탈락시키고 공연은 초청…영국 아카데미의 모순된 ‘케데헌’ 러브콜
2,707 12
2026.02.05 12:52
2,707 12

[베벌리힐스=AP/뉴시스]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EJAE, 가운데)가 1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주제가 ‘골든’으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은 후 기자실에서 오드리 누나(왼쪽), 레이 아미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1.12.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대하는 영국 아카데미의 ‘이중적 태도’가 글로벌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후보 자격을 박탈했던 시상식 측이 정작 흥행을 위해 강력한 화제성을 지닌 ‘케데헌’의 주역들을 ‘공연자’로 초청했다.

4일 버라이어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위원회는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가창을 맡은 가수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를 공식 초청했다. 이들은 22일 열리는 시상식 무대에서 세계를 강타한 ‘골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섭외는 BAFTA가 ‘케데헌’에 대해 ‘후보 자격 미달’이라는 최종 판정을 내린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끈다. BAFTA는 ‘영국 내 최소 7일간 10회 이상 상업 상영’이라는 극장 개봉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케데헌’을 심사 대상에서 배제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해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던 작품이 보수적인 규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 셈이다.


BAFTA의 집행 이사 엠마 베어는 ‘케데헌’을 축하 무대에 세운 배경에 대해 “지난해 전 세계 모든 연령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경이로운 영향력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실제 주인공들이 전해줄 케이팝의 에너지가 시상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 자격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작품의 ‘영향력과 에너지’는 시상식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모순된 속내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시상식 측의 이중적 태도에도 ‘케데헌’ 측은 “BAFTA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 것은 상상도 못 했던 ‘황금빛 순간’(골든 모먼트)”이라며 후보 여부와 관계없이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는 성숙한 입장을 전했다.



https://naver.me/FfsNXBN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28 00:05 10,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6,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47,0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26 이슈 손 잡은 거야 지금? | 내 새끼의 연애2 | 메인 예고 11:02 32
2988825 이슈 현재도 남아있는 로마제국시대 강아지의 묘비문 11:01 125
2988824 기사/뉴스 "누가 그 반 담임 맡겠나" 전주 교사들이 농성하는 이유 11:01 172
2988823 정치 안희정, 지선 앞두고 8년 만에 공식석상…여성단체 "깊은 분노" 3 11:01 63
2988822 기사/뉴스 “엔하이픈부터 제베원까지 초호화”…2026 디 어워즈, 오늘(11일) 개최 1 11:00 77
2988821 유머 손종원의 반려돼지들이 요리할때 vs 김풍이 요리할때 4 11:00 443
2988820 이슈 [해외축구] 황희찬 종아리 부상으로 몇주간 경기 결장+ 백승호 어깨부상 5 10:58 145
2988819 정치 정청래 “비 온뒤 땅 굳어…합당 논란에 힘 소비말자” 22 10:58 175
2988818 이슈 친구 지인 일본인이 일본 불매할 거면 한국은 한자도 쓰지 말라고 했대... 23 10:57 1,394
2988817 이슈 이제 포레스텔라에게 식은죽먹기라는 "유토피아" 라이브 1 10:57 47
2988816 정치 한준호, 12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재명 실용주의 지방에서도 성공시켜야" 15 10:56 307
2988815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년락스타와 실제 중년 락스타 1 10:56 295
2988814 이슈 야생동물사진가들의 행복한 순간 3 10:55 270
2988813 정치 오세훈 “정원오=일잘러? 성수동 발전 되레 늦어져” 63 10:54 859
2988812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7 10:52 240
2988811 정치 [속보]박지원 “김민석, 당권 도전은 본인 위해서도 안 좋아” 57 10:51 1,001
2988810 유머 아이린: 매 끼니마다 다짐을 해 아 한 서른 번은 씹어야지 23 10:50 1,619
2988809 이슈 제98회 아카데미상 후보자 런천 행사 단체사진 10:48 520
2988808 정치 '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재판, 오늘 시작 4 10:47 146
2988807 기사/뉴스 메달 따고 도파민 폭발하고 1 10:46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