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베트남 처녀 수입해 인구 소멸 막아야" 진도군수 발언 논란
708 12
2026.02.05 11:52
708 12
UrDGeJ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며 외국인 여성을 "수입"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오후 전남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남 서부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박시형 목포대 교학부총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청중으로 행사에 참석한 김 군수는 시도지사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전국 89개 인구소멸 지역 중 20%가 우리 전남에 있다"며 "통합을 빌미로 소멸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000년대부터 인구절벽이 예견됐을 텐데 정부도, 학자도, 국회의원이었던 두 분(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도 가만히 계셨다"며 "시군의 열악한 형편으로는 자구책을 하려 해도 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소멸에 대한 것도 법제화하자.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들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도 없는데 산업만 살리면 뭐하냐"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외국인 결혼과 수입 발언은 잘못된 것 같다"고 언급한 뒤 답변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군수의 발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대로 전파됐다. 
산업 육성 중심의 통합만으로는 농어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였지만, 외국인을 ‘수입’의 대상으로 표현하고 특정 국가를 거론한 점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 

일부 참석자들은 “농어촌 인구 절벽에 대한 절박함이 거친 표현으로 드러난 측면은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표현 수위가 지나쳤고, 다문화·인권·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외국인을 노동력이나 결혼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만큼 언어 선택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전남 서부권 행사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서부권 기초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https://naver.me/Gah7afcD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8 02.02 72,5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7,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3,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0,0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867 이슈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지젤 'ZOO' Stage @SMTOWN LIVE 2025-26 17:05 0
2982866 이슈 전철에서 성추행 당해서 신고하고 잡았는데 경찰한테 전화와서는 "가해자 어머님이 어렵게 키운 아들이라 한번만 봐달라고~아휴ㅠㅠ저렇게 간곡히 부탁을 하시는데..." 라며 날 설득함; 17:05 22
2982865 이슈 고등학생 시절 좋아했던 밴드 멤버가 정치인이 되었는데... .x 17:05 90
2982864 이슈 재민 지성 은석 원빈 시온 'Soda Pop' (사자보이즈) Cover Stage @SMTOWN LIVE 2025-26 1 17:04 72
2982863 이슈 아이린 슬기 카리나 윈터 'Chu~♡' (f(x)) Cover Stage @SMTOWN LIVE 2025-26 17:03 86
2982862 이슈 [휴민트 HUMINT] 응원 영상(이준호) 1 17:02 46
2982861 정치 정청래, 초선 의원과 간담회서 "뭉치면 승리" 합당 의지 재확인 18 17:02 208
2982860 정보 토스 6 17:01 331
2982859 이슈 [공지] ‘하츠투하츠’ 활동 스케줄 서포트 및 선물 전달 관련 안내 4 17:01 701
2982858 이슈 어제 첫 시사회 이후 평 좋은 것 같은 영화 '휴민트' 8 17:00 423
2982857 이슈 차덬들 환장하는 등장 씬 1 16:57 529
2982856 이슈 돌덬이라면 반가운 인물이 피날레를 장식한 휴고 보스 신상 런웨이...jpg 7 16:57 624
2982855 이슈 눈물 한방울로 스크린을 뒤집은 그녀 16:57 427
2982854 이슈 2026 F/W 서울 패션위크 한나신 포토월 16:55 365
2982853 이슈 두쫀쿠 먹방하는 원빈 35 16:55 2,513
2982852 이슈 건국 유공자이셨던 걸까요?ㅎㅎ.jpg 13 16:55 1,282
2982851 기사/뉴스 '한 판 8500원' 계란값 왜 비싼가 했더니 '가격 담합 정황' 16 16:54 705
2982850 이슈 공차 음료 사이즈가 L이랑 J 있잖아...jpg 25 16:51 3,340
2982849 기사/뉴스 靑, 국민신문고 민원…30대 남자 16.1% '아파트·자녀' 7 16:49 759
2982848 정치 기업 총수들 '눈 커진' 전무후무한 카드! "날 활용해라" 20 16:4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