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베트남 처녀 수입해 인구 소멸 막아야" 진도군수 발언 논란
620 12
2026.02.05 11:52
620 12
UrDGeJ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며 외국인 여성을 "수입"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오후 전남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남 서부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박시형 목포대 교학부총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청중으로 행사에 참석한 김 군수는 시도지사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전국 89개 인구소멸 지역 중 20%가 우리 전남에 있다"며 "통합을 빌미로 소멸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000년대부터 인구절벽이 예견됐을 텐데 정부도, 학자도, 국회의원이었던 두 분(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도 가만히 계셨다"며 "시군의 열악한 형편으로는 자구책을 하려 해도 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소멸에 대한 것도 법제화하자.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들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도 없는데 산업만 살리면 뭐하냐"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외국인 결혼과 수입 발언은 잘못된 것 같다"고 언급한 뒤 답변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군수의 발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대로 전파됐다. 
산업 육성 중심의 통합만으로는 농어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였지만, 외국인을 ‘수입’의 대상으로 표현하고 특정 국가를 거론한 점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 

일부 참석자들은 “농어촌 인구 절벽에 대한 절박함이 거친 표현으로 드러난 측면은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표현 수위가 지나쳤고, 다문화·인권·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외국인을 노동력이나 결혼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만큼 언어 선택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전남 서부권 행사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서부권 기초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https://naver.me/Gah7afcD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61 02.03 31,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6,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2,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3,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686 이슈 애니방 : 이거 누군지 바로 알면 라떼 오타쿠일 확률 높음.jpg 14:03 7
2982685 유머 국내 은행앱으로 배우는 디자인 철학☆.JPG 1 14:02 254
2982684 기사/뉴스 맷 데이먼도 ‘케데헌’ 위력에 깜짝 “할 수 없을줄 알았는데 넷플 성과급 최고 수준” 14:02 52
2982683 이슈 씨엔블루 킬러조이 라이브 챌린지 | 디셈버 DK🎸🤘 14:02 2
2982682 이슈 ATEEZ(에이티즈) - 'Adrenaline' Official MV Teaser 2 14:02 8
2982681 이슈 철이 일찍 들어버렸던 축구 영재 근황...jpg (부제 : 눈물주의) 1 14:01 345
2982680 기사/뉴스 “미용실 실습생에서 대기업 직원으로”…실무 중심 폴리텍대학, 9769명 졸업 13:59 278
2982679 이슈 화음 기깔나게 말아주는 롱샷 face time 밴드버전.X 13:59 32
2982678 이슈 [NBA] 그냥 '불합리한' 224CM 농구선수의 플레이 7 13:58 247
2982677 이슈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을 가진 남배우(후방주의) 5 13:57 1,069
2982676 기사/뉴스 80만 재한 중국동포 '하나의 목소리' 낸다... 통합 협의체 공식 출범 45 13:56 753
2982675 이슈 나오는 것 마다 레전드 찍는다는 하츠네 미쿠 새 피규어 6 13:54 445
2982674 이슈 역시 민도의 일본, 톨게이트 38시간 마비 이후, 2만4천명 자발적 요금 납부! 27 13:52 1,085
2982673 유머 밥경찰 3대장이라는 이거 맞음? 49 13:51 1,466
2982672 유머 로또 1등 당첨 되는 아주 쉬운 방법 : 당첨확률이 814만분의1 그러니까 814만장을 사라 37 13:49 1,997
2982671 기사/뉴스 삼양식품 780억 대 원주 액상스프 전용공장 이달 착공 36 13:49 1,155
2982670 이슈 흑백요리사2 나간 셰프에 대한 직원들의 속마음.jpg 24 13:48 3,009
2982669 이슈 구준엽이 故서희원 1주기에 입은 옷 .jpg 57 13:48 5,042
2982668 유머 가해자의 창창한 앞날을 위해 합의 해줘 6 13:45 1,089
2982667 이슈 집순이 태연이 구독한 ott 개수 36 13:44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