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귀찮아서 2주간 안 뺐다"…콘택트렌즈에 한쪽 눈 실명한 30대 여성
3,994 22
2026.02.05 11:42
3,994 22
dBieYH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장기간 착용한 끝에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가 치료를 통해 회복한 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롬퍼드에 거주하는 간호사 케이티 캐링턴(36)은 콘택트렌즈를 약 2주간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17세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온 캐링턴은 외출 후 렌즈를 빼지 않는 나쁜 습관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 착용 습관이 점차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렌즈를 1~2주간 연속으로 착용했고, 눈이 심하게 건조해질 때까지 교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몇 달에 한 번씩 렌즈가 눈 뒤쪽으로 밀려 들어가면 손으로 직접 꺼내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발생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캐링턴의 눈에서 눈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는 이 증상을 가볍게 여겨 렌즈를 제거한 뒤 잠자리에 들었지만, 밤새 증상은 계속됐다. 

이튿날 아침, 그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깼으며 오른쪽 눈으로는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케링턴은 "눈을 칼로 찌르는 것 같았다"며 "출산을 했을 때보다 더 심한 고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아 인근 안과병원을 찾은 그는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번식한 세균이 눈에 감염을 일으켜 시력 상실로 이어졌다며 시력이 돌아올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캐링턴은 이후 안대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았으며, 초기 48시간 동안은 밤에도 한 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투여해야 했다. 더불어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큰 불안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약 5주간의 치료 끝에 캐링턴의 시력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의료진은 향후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나, 그는 다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캐링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에게 장시간 착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게는 절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착각했다"며 "콘텍트렌즈 착용자들은 그 위험성을 꼭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G2YpyC3H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28 00:05 10,1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6,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47,0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29 이슈 윤후 나오는 '내 새끼의 연애2' 포스터 11:04 88
2988828 이슈 (쇼트트랙) 한국 선수가 넘어진 이유 | 꽉잡아 원정대 1 11:03 210
2988827 기사/뉴스 12개 집 '청소 알바'하며 슬쩍…1억대 금품 훔친 30대 여성 11:03 135
2988826 이슈 손 잡은 거야 지금? | 내 새끼의 연애2 | 메인 예고 1 11:02 91
2988825 이슈 현재도 남아있는 로마제국시대 강아지의 묘비문 1 11:01 233
2988824 기사/뉴스 "누가 그 반 담임 맡겠나" 전주 교사들이 농성하는 이유 11:01 381
2988823 정치 안희정, 지선 앞두고 8년 만에 공식석상…여성단체 "깊은 분노" 6 11:01 128
2988822 기사/뉴스 “엔하이픈부터 제베원까지 초호화”…2026 디 어워즈, 오늘(11일) 개최 1 11:00 119
2988821 유머 손종원의 반려돼지들이 요리할때 vs 김풍이 요리할때 8 11:00 665
2988820 이슈 [해외축구] 황희찬 종아리 부상으로 몇주간 경기 결장+ 백승호 어깨부상 7 10:58 186
2988819 정치 정청래 “비 온뒤 땅 굳어…합당 논란에 힘 소비말자” 29 10:58 229
2988818 이슈 친구 지인 일본인이 일본 불매할 거면 한국은 한자도 쓰지 말라고 했대... 27 10:57 1,841
2988817 이슈 이제 포레스텔라에게 식은죽먹기라는 "유토피아" 라이브 1 10:57 60
2988816 정치 한준호, 12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재명 실용주의 지방에서도 성공시켜야" 17 10:56 382
2988815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년락스타와 실제 중년 락스타 2 10:56 376
2988814 이슈 야생동물사진가들의 행복한 순간 4 10:55 325
2988813 정치 오세훈 “정원오=일잘러? 성수동 발전 되레 늦어져” 67 10:54 1,000
2988812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8 10:52 269
2988811 정치 [속보]박지원 “김민석, 당권 도전은 본인 위해서도 안 좋아” 60 10:51 1,061
2988810 유머 아이린: 매 끼니마다 다짐을 해 아 한 서른 번은 씹어야지 25 10:50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