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귀찮아서 2주간 안 뺐다"…콘택트렌즈에 한쪽 눈 실명한 30대 여성
3,267 21
2026.02.05 11:42
3,267 21
dBieYH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장기간 착용한 끝에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가 치료를 통해 회복한 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롬퍼드에 거주하는 간호사 케이티 캐링턴(36)은 콘택트렌즈를 약 2주간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17세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온 캐링턴은 외출 후 렌즈를 빼지 않는 나쁜 습관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 착용 습관이 점차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렌즈를 1~2주간 연속으로 착용했고, 눈이 심하게 건조해질 때까지 교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몇 달에 한 번씩 렌즈가 눈 뒤쪽으로 밀려 들어가면 손으로 직접 꺼내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발생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캐링턴의 눈에서 눈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는 이 증상을 가볍게 여겨 렌즈를 제거한 뒤 잠자리에 들었지만, 밤새 증상은 계속됐다. 

이튿날 아침, 그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깼으며 오른쪽 눈으로는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케링턴은 "눈을 칼로 찌르는 것 같았다"며 "출산을 했을 때보다 더 심한 고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아 인근 안과병원을 찾은 그는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번식한 세균이 눈에 감염을 일으켜 시력 상실로 이어졌다며 시력이 돌아올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캐링턴은 이후 안대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았으며, 초기 48시간 동안은 밤에도 한 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투여해야 했다. 더불어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큰 불안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약 5주간의 치료 끝에 캐링턴의 시력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의료진은 향후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나, 그는 다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캐링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에게 장시간 착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게는 절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착각했다"며 "콘텍트렌즈 착용자들은 그 위험성을 꼭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G2YpyC3H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4 02.02 69,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4,6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2,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3,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643 이슈 오버워치x산리오 스킨 콜라보 13:21 40
2982642 유머 ??? : 저는 지금 사내 연애 반대하는 중🙅‍♀️ 1 13:21 97
2982641 기사/뉴스 광주에 180m 높이 랜드마크 들어선다…광천터미널 개발 속도 13:18 151
2982640 유머 제작진의 뒤끝(?)에서 시작된 남돌의 2026년 자체 콘텐츠 라인업...jpg 13:16 575
2982639 이슈 지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지 7 13:16 840
2982638 유머 마시멜로 출산 2 13:15 808
2982637 이슈 도베르만 핀셔 페니가 2026 웨스터민스터쇼에서 최고의 개로 뽑힘 6 13:13 531
2982636 유머 16세기경에 제작된 악보용 칼 1 13:13 699
2982635 이슈 OTT로 볼수 있는 학교선생님의 과거 연애사.jpg 11 13:12 1,311
2982634 유머 해먹에서 멋진 자세 보여주는 후스타 후이바오🩷🐼 11 13:09 683
2982633 이슈 KiiiKiii 키키 '404 (New Era)' 멜론 일간 29위 (🔺11 ) 7 13:08 194
2982632 기사/뉴스 정시아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건 중2 딸" 3 13:07 1,538
2982631 이슈 알앤비 장르에 양요섭의 저음이 돋보이는 수록곡 7 13:05 186
2982630 기사/뉴스 [단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4월 컴백 확정…BTS 이어 동생까지 ‘빅히트 가문 출격’ 17 13:03 751
2982629 팁/유용/추천 멸치칼국수 10분레시피 먹어본 사람 18 13:03 2,206
2982628 유머 숭실대의 치명적인 단점 38 12:59 4,082
2982627 유머 잊혀지지 않는 어느 일본인의 소개팅 명언. jpg 20 12:58 3,485
2982626 기사/뉴스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2심도 벌금형 유지(종합) 6 12:58 677
2982625 기사/뉴스 배우 문가영, 산문집 ‘파타’ 수익금 5천만원 기부…멕시코 판자촌 여성 자립·아동 의료 시스템 구축 7 12:57 807
2982624 유머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서진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9 12:57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