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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레코드 영상 스틸컷. 사진 | 민희진 SNS |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설립한 신규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OK RECORDS)’가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5일 민 전 대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케이 레코드 샵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케이 레코즈’의 로고가 걸린 레코드 가게를 배경으로 한다. 영상 속 한 여성은 프랑스어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레코드 가게에서 곧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다 때가 있다. 네 마음에 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영어 자막의 첫 글자를 연결하면 레이블의 약자인 ‘ooak’가 완성되는 숨겨진 디테일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인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도 포착됐다. 이어진 영상 속 전광판에는 ‘원티드(WANTED)’라는 문구와 함께 한 남성의 실루엣이 담겼다. 하단에는 ‘2008년생부터 2013년생 사이 출생자’를 찾는다는 조건이 명시됐다. 이는 민 전 대표가 독립 레이블 설립 당시 공언했던 차기 보이그룹 론칭을 위한 오디션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이번 티저 공개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법적 공방 속에서도 독자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민 전 대표 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일각에서 제기된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당시 민 전 대표 측은 “해당 의혹은 특정 기업의 주가 부양 및 시세 조종을 획책한 세력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날을 세웠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오는 12일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및 260억 원대 풋옵션 행사금 청구 소송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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