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학가 고시원서 여학생 방문 벌컥… 국회의원 출신 업주, 주거침입 피소
1,513 3
2026.02.05 10:33
1,513 3

재선 국회의원 출신 고시원 업주 80대 남성
고시원에서 여성 세입자 방문 무단으로 열어
세입자 항의에 "다 그렇게 해, 싫으면 나가라"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고시원 업주 A(88)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1990년대에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 중인 동대문구 한 고시원에서 중국 국적 여성 유학생 B씨의 방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자고 있었는데 A씨가 밖에서 노크한 뒤 대답이 없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놀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다시 문을 닫고 자리를 떴다.

 

이후 B씨가 A씨에게 연락해 "혹시 저를 찾아오셨냐"고 묻자, A씨는 "자고 있는데 미안하다"며 "전기 사용량이 많아 외출할 때 항상 전기를 켜놓고 가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이튿날 B씨 방의 2개월 치 전기 사용료가 약 15만 원이라고 고지했다가, 한국일보와 통화한 뒤 "계량기 숫자를 10배 많게 잘못 봤다"고 번복했다.

 

B씨 측은 A씨가 이전에도 자신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A씨가 사전 고지 없이 방에 들어왔다 나갔는데, 그때는 "실수"라는 해명을 믿고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똑같은 상황이 재발하자 B씨는 A씨에게 항의했지만, A씨는 "집주인은 긴급상황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 그렇게 했다"며 "살기 싫으면 나가라"고 맞섰다. 이후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인근 대학 학생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9월 A씨의 고시원을 언급하며 "XXXX하우스 살아본 사람 있냐. 여기 할아버지 성격이 터치 심하고 세입자 방 불쑥 들어와서 짜증났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2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72 02.03 36,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282 이슈 재미없는걸로 입소문 타는 넷플 예능 21:58 106
2983281 정치 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어처구니 없는 합당 관련 문자 답변 내용 21:58 59
2983280 이슈 환승연애4 지연이 인스스에 더쿠 글 올림.jpg 21:57 526
2983279 이슈 다음주 <라디오 스타> 게스트 1 21:57 348
2983278 유머 한국 은행 앱이 사랑받는 이유 2 21:57 334
2983277 유머 허스키와 눈 21:56 48
2983276 유머 2026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된 케이팝 앨범/싱글 코멘트 모음 21:55 164
2983275 기사/뉴스 김승수, 촬영 중 2세 연하 女방송인과 번호 교환.."실물 더 귀여워" 7 21:55 685
2983274 이슈 <찬가 : 찬란한 하루> 이찬원 부산콘서트 사진 3 21:54 86
2983273 유머 잉크회사에서 준 쓰임새 좋은 사은품 3 21:53 759
2983272 이슈 지금보면 다른의미로 충격적인 00년대 솔로가수 21:53 222
2983271 기사/뉴스 관광객들 “한국가면 무조건 편의점부터”…매출 최대 2배 늘었다 5 21:51 559
2983270 이슈 고양이인가 고양이 러그인가 2 21:51 328
2983269 이슈 시청률 그래프가 진짜 미쳤었다는 드라마 10 21:50 1,976
2983268 유머 나란히 발 맞춰 걷는 쌍둥바오 런웨이🐼💜🩷 (층고 차이 있음🤭) 8 21:50 560
2983267 유머 새끼때와 성견 차이가 참 극명한 견종 11 21:49 1,542
2983266 정보 최근 중국 상하이 MZ 핫플 모음 10 21:49 1,243
2983265 유머 당근이에게 두쫀쿠 먹어봤냐고 물어봄 21:48 562
2983264 이슈 민희진 회사로 간듯한 뉴진스 안무가들 11 21:48 1,941
2983263 이슈 [KBO] 1인칭 유격수 시점 체험하기 11 21:48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