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학가 고시원서 여학생 방문 벌컥… 국회의원 출신 업주, 주거침입 피소
1,525 3
2026.02.05 10:33
1,525 3

재선 국회의원 출신 고시원 업주 80대 남성
고시원에서 여성 세입자 방문 무단으로 열어
세입자 항의에 "다 그렇게 해, 싫으면 나가라"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고시원 업주 A(88)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1990년대에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 중인 동대문구 한 고시원에서 중국 국적 여성 유학생 B씨의 방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자고 있었는데 A씨가 밖에서 노크한 뒤 대답이 없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놀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다시 문을 닫고 자리를 떴다.

 

이후 B씨가 A씨에게 연락해 "혹시 저를 찾아오셨냐"고 묻자, A씨는 "자고 있는데 미안하다"며 "전기 사용량이 많아 외출할 때 항상 전기를 켜놓고 가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이튿날 B씨 방의 2개월 치 전기 사용료가 약 15만 원이라고 고지했다가, 한국일보와 통화한 뒤 "계량기 숫자를 10배 많게 잘못 봤다"고 번복했다.

 

B씨 측은 A씨가 이전에도 자신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A씨가 사전 고지 없이 방에 들어왔다 나갔는데, 그때는 "실수"라는 해명을 믿고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똑같은 상황이 재발하자 B씨는 A씨에게 항의했지만, A씨는 "집주인은 긴급상황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 그렇게 했다"며 "살기 싫으면 나가라"고 맞섰다. 이후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인근 대학 학생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9월 A씨의 고시원을 언급하며 "XXXX하우스 살아본 사람 있냐. 여기 할아버지 성격이 터치 심하고 세입자 방 불쑥 들어와서 짜증났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2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92 02.03 43,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3,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465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Truth Or Dare" 06:49 77
2983464 이슈 PC단축기 조합 06:45 287
2983463 이슈 달마오픈이라고 조계종 스님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스노보드대회 아시는 분 5 06:23 1,252
2983462 이슈 [현장영상] 중국인 소유 주택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액체에 미국 발칵 8 06:22 2,529
2983461 정치 [단독]與 대외비 문건 “조국당에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49 06:03 1,295
2983460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10 06:02 1,090
2983459 이슈 옛날에 내친구 중에 단톡에 맨날 수익자랑하는 미친놈 하나 있었는데 9 05:56 3,685
2983458 유머 소개팅 남녀가 서로 마음에 들었을 때 찐반응 24 05:00 5,721
2983457 유머 어떤 과몰입러가 만든 환승연애4 로판버젼 드라마 5 04:56 1,055
298345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3편 4 04:44 292
2983455 이슈 엡스타인 리스트에 없는 빌리어네어 성공한 사업가 11 04:28 3,892
2983454 유머 🐶말랑이 아~ 해봐 아~~~ 1 04:22 852
2983453 유머 드라마 <우주를 줄게> 우주포카 원본(feat.후회하지 않을 귀여움) 4 03:52 1,983
2983452 정치 이 대통령 '물가 담합에 공권력 총동원령' 15 03:48 961
2983451 정보 온라인 예약 열리자마자 매진됐다는 고급 일본귤.jpg 97 03:46 15,489
2983450 이슈 90년대 감성 완벽하게 구현해 온 것 같은 감다살 남돌 뮤비 2 03:30 1,853
2983449 이슈 일본 사람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 이유 14 03:26 4,030
2983448 이슈 🇯🇵 일본에 좀 오래 산 사람은 공감한다는 일본 00 차원이 달라병 35 03:14 4,185
2983447 유머 황우슬혜 연기는 하나의 장르임 27 03:13 4,423
2983446 이슈 여류작가라는 말 들어봤어요? 25 03:11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