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학가 고시원서 여학생 방문 벌컥… 국회의원 출신 업주, 주거침입 피소
1,534 3
2026.02.05 10:33
1,534 3

재선 국회의원 출신 고시원 업주 80대 남성
고시원에서 여성 세입자 방문 무단으로 열어
세입자 항의에 "다 그렇게 해, 싫으면 나가라"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고시원 업주 A(88)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1990년대에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 중인 동대문구 한 고시원에서 중국 국적 여성 유학생 B씨의 방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자고 있었는데 A씨가 밖에서 노크한 뒤 대답이 없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놀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다시 문을 닫고 자리를 떴다.

 

이후 B씨가 A씨에게 연락해 "혹시 저를 찾아오셨냐"고 묻자, A씨는 "자고 있는데 미안하다"며 "전기 사용량이 많아 외출할 때 항상 전기를 켜놓고 가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이튿날 B씨 방의 2개월 치 전기 사용료가 약 15만 원이라고 고지했다가, 한국일보와 통화한 뒤 "계량기 숫자를 10배 많게 잘못 봤다"고 번복했다.

 

B씨 측은 A씨가 이전에도 자신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A씨가 사전 고지 없이 방에 들어왔다 나갔는데, 그때는 "실수"라는 해명을 믿고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똑같은 상황이 재발하자 B씨는 A씨에게 항의했지만, A씨는 "집주인은 긴급상황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 그렇게 했다"며 "살기 싫으면 나가라"고 맞섰다. 이후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인근 대학 학생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9월 A씨의 고시원을 언급하며 "XXXX하우스 살아본 사람 있냐. 여기 할아버지 성격이 터치 심하고 세입자 방 불쑥 들어와서 짜증났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2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38 02.03 70,5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0,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6,5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3,7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7,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849 이슈 오픈월드 개발중이라는 쿠키런.jpg 3 15:08 426
2984848 이슈 일본 예능) 애니 말투로 양아치 기강 잡기 2 15:08 103
2984847 이슈 바다와 시연(QWER) "소란스런 이별" 듀엣 스테이지 쇼츠 15:07 51
2984846 이슈 텃세 심하다는 알바 3대장 2 15:06 715
2984845 이슈 개발자 취준생에게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리는 카카오 CTO 7 15:06 859
2984844 유머 부정할 수 없는 진실 15:05 188
2984843 이슈 속보 단독: 폴란드, 엡스타인 사건 연루 권력자들에게 종신형 선고 계획 4 15:05 405
2984842 이슈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 설경. 정말 비현실적인 느낌 드는 집배원의 택배 배송 장면이다... 11 15:02 1,335
2984841 기사/뉴스 항암치료도 못 꺾은 학구열…부산 만학도 419명 졸업한다 2 15:01 425
2984840 유머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한 게 없다 5 15:00 691
2984839 유머 실"용"성 넘치는 책장 9 15:00 1,172
2984838 유머 올해 한국영화는 이사람 어깨는 아니어도 적당히 걸려있음 4 15:00 1,100
2984837 이슈 감다살 밀라노 동계 올림픽 포스터 14 14:58 1,956
2984836 이슈 현재 해외에서 블랙핑크 신곡이 '이 노래' 샘플링했다고 썰 돌면서 화제되는 중......twt 17 14:57 2,571
2984835 이슈 HPV 제거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세웠음에도 여성 과학자의 이름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고 그저 "멕시코 과학자"라고 칭한 점에서 사람들이 분노한다 3 14:57 706
2984834 이슈 레딧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있는 한국식 두바이쿠키(두쫀쿠) 유행 현상 10 14:57 2,076
2984833 이슈 오늘 단체 시크룩으로 패션위크 참석한 빌리 4 14:55 665
2984832 이슈 어제 USJ에서 있었던 트와이스 미사모 새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5 14:55 503
2984831 이슈 95만원에 출시된 포켓몬 근본의 스타팅 멤버 레고 신제품 크기 체감 8 14:55 851
2984830 이슈 모든 인류 남미새들에게 교훈을 주는 서장훈 19 14:54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