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 밖 안나가는 '은둔 청년' 사회적 비용 연간 5.3조원
830 5
2026.02.05 10:33
830 5

한경협·보사연 보고서…실업 장기화 시 은둔 확률 상승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거의 집에만 있는 '은둔 청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24년 기준 5조2천87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번 분석은 작년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은둔 청년은 임신, 출산, 장애의 사유를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청년(만 19∼34세)으로, 2024년 기준 53만7천863명으로 추정된다. 청년층의 5.2%에 해당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비용은 생산성 비용(947만2천원)과 정책 비용(35만8천원)을 합해 약 983만원으로 추산됐다.

 

생산성 비용은 은둔 청년이 비(非)은둔 청년보다 출산·경제활동 참여가 적고 직무 성과가 뒤처지면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분을 말한다.

 

정책 비용은 고용보험(실업급여·구직촉진수당) 19만1천674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16만6천166원으로 분석됐다.

 

청년층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값(2024년 기준)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층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값(2024년 기준)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쉬었음' 청년의 은둔 확률은 17.8%로 취업 청년(2.7%)의 6.6배로 나타났다.

 

쉬었음 청년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청년 중 지난주 활동상태를 묻는 말에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을 가리킨다.

 

실업 청년의 경우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은둔 확률이 빠르게 상승했다.

 

구직 1개월차에 15.1%였던 은둔 확률은 구직 기간 14개월에는 24.1%, 42개월엔 약 50%로 상승했다.

 

보고서는 "은둔 청년에 대한 사후 지원을 넘어 '쉬었음'에서 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끊는 것이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며 "쉬었음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전문성을 각각 확보하되 청년 관점에서 위기 심화 전후가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86193?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7 02.02 71,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7,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3,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5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814 기사/뉴스 "엄마 XX이 누구야?" 초등생子에 불륜 문자 보낸 현직 여교사 '경악' 15:58 36
2982813 유머 ???: 나는 외모는 안봐🤣🤣 15:57 226
2982812 정보 ㅁㅊ 2/9 티빙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들어온다고 1 15:56 260
2982811 이슈 "감기조심하세요" 드디어!!! 스카프 쓴 판피린 모델 이찬원 5 15:55 360
2982810 이슈 애절한 감성 잘 담아낸 사극 OST 15:52 253
2982809 기사/뉴스 광주 광천터미널, 3조 규모 복합 랜드마크 2033년 재탄생 4 15:52 228
2982808 유머 내 와이프한테 전화하는 내 친구 4 15:52 859
2982807 정치 김어준 유시민 지령대로 김민석 총리 까기 시작한 딴지 12 15:52 573
2982806 기사/뉴스 [국가창업시대] "대통령님, 공대 여학생 몇 %일까요?" 16 15:52 569
2982805 이슈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 없는 이유에 대한 루머. 13 15:51 464
2982804 정치 이 대통령 "과학기술 인재 대체복무 확대 검토…군 체제도 개편" 2 15:49 268
2982803 이슈 이날 진심천년돌같이나옴 (ㅈㅇ 키키 키야) 4 15:47 680
2982802 유머 해피한 깜찌기 곰쥬들 루이후이💜🩷🐼🐼 18 15:46 719
2982801 유머 고맙습니다 15:46 145
2982800 이슈 진짜 충격적이라고 오타쿠들 경악하고 있는 일본 만화가......jpg 11 15:44 1,626
2982799 이슈 좋은 AI 기능이라고 반응 괜찮은 피그마 업데이트 8 15:43 1,028
2982798 이슈 [나는솔로] 유독 남자들이 긁히는 것 같은 표현.jpg 154 15:42 9,216
2982797 유머 솔로지옥5 악귀론 5 15:42 910
2982796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10CM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leekangseung111)” 15:41 60
2982795 팁/유용/추천 네페 12원 19 15:4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