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 밖 안나가는 '은둔 청년' 사회적 비용 연간 5.3조원
814 5
2026.02.05 10:33
814 5

한경협·보사연 보고서…실업 장기화 시 은둔 확률 상승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거의 집에만 있는 '은둔 청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24년 기준 5조2천87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번 분석은 작년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은둔 청년은 임신, 출산, 장애의 사유를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청년(만 19∼34세)으로, 2024년 기준 53만7천863명으로 추정된다. 청년층의 5.2%에 해당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비용은 생산성 비용(947만2천원)과 정책 비용(35만8천원)을 합해 약 983만원으로 추산됐다.

 

생산성 비용은 은둔 청년이 비(非)은둔 청년보다 출산·경제활동 참여가 적고 직무 성과가 뒤처지면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분을 말한다.

 

정책 비용은 고용보험(실업급여·구직촉진수당) 19만1천674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16만6천166원으로 분석됐다.

 

청년층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값(2024년 기준)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층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값(2024년 기준)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쉬었음' 청년의 은둔 확률은 17.8%로 취업 청년(2.7%)의 6.6배로 나타났다.

 

쉬었음 청년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청년 중 지난주 활동상태를 묻는 말에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을 가리킨다.

 

실업 청년의 경우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은둔 확률이 빠르게 상승했다.

 

구직 1개월차에 15.1%였던 은둔 확률은 구직 기간 14개월에는 24.1%, 42개월엔 약 50%로 상승했다.

 

보고서는 "은둔 청년에 대한 사후 지원을 넘어 '쉬었음'에서 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끊는 것이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며 "쉬었음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전문성을 각각 확보하되 청년 관점에서 위기 심화 전후가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86193?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7 02.02 70,9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6,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3,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3,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761 유머 공정상 실수로 더욱 불미스러워진 폼폼푸린.jpg 8 14:55 1,025
2982760 이슈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가족들을 죽인 왕 16 14:54 1,082
2982759 이슈 [슈돌] 서로 얼굴만 봐도 꺄르르 좋아하는 우형제 (은우&정우) 14:54 233
2982758 이슈 안무 연습하다가 힘들어서 물구나무 선 채로 울기까지 했다는 츄ㅋㅋㅋㅋ 14:54 222
2982757 정치 정청래 "합당 선언 한 적 없다…초선부터 3선까지 의견 경청할 것" 43 14:53 402
2982756 유머 [KBO] 빨간 문 🆚 파란 문 12 14:52 473
2982755 기사/뉴스 [단독]장동주 측 "해킹에 수십억 빚, 채권자에 '끝까지 살아서 갚겠다'고…일어설 것"(인터뷰) 1 14:52 874
2982754 기사/뉴스 '48세' 전현무 "영포티라고 조롱해줘…포티인게 어디냐" (전현무계획3) 5 14:52 462
2982753 이슈 6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클로젯” 14:51 99
2982752 이슈 개빡친 제미나이 (feat.미장) 44 14:48 2,074
2982751 기사/뉴스 [단독] MC몽 “여자친구 성매매하는 사람 어딨냐, 악질적 보도” 의혹 강력 부인 [IS인터뷰] 12 14:48 1,501
2982750 기사/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허위사실 유포 시 5년 이하 징역 6 14:48 232
2982749 이슈 2026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ASIA FANMEETING TOUR <DEJA VU> IN SEOUL🕵🏻‍♂️ 14:47 81
2982748 유머 엄마때문에 결혼 날린 썰 13 14:46 2,353
2982747 이슈 꼼데가르송 x 노스페이스 세 번째 콜라보 컬렉션 4 14:45 931
2982746 이슈 ㅋㅋㅋ 남자가 무슨 승무원이냐 역겹다 43 14:43 3,522
2982745 이슈 영화사 A24 역사상 가장 큰 흥행 실패작이라는 영화.jpg 12 14:42 1,765
2982744 이슈 휴머노이드 로봇 3100만원에 이마트에서 판매중 11 14:41 1,377
2982743 기사/뉴스 국산 둔갑해 유통된 외국산 LED 조명 44만개 적발...시가 116억원 5 14:41 376
2982742 기사/뉴스 [공식] "박지훈 인생작 나왔다"…'왕과 사는 남자' 첫날 11만명 동원..단번에 흥행 1위 직행 34 14:4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