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킨이 일부 직영 점포에서 시험적으로 도입했던 키오스크 운영을 중단했다. 도넛을 직접 선택하는 브랜드 특성상 활용도가 낮고, 도넛과 커피를 함께 주문하는 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발생했다는 판단에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던킨은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커피·음료 주문 전용 키오스크를 지난달 28일자로 중단했다. 이에 따라 해당 매장에서는 키오스크 대신 주문과 결제를 카운터 방식으로 일원화했다.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일부 직영 점포에서 커피·음료 주문 전용 키오스크를 운영해왔으나, 도넛을 직접 선택해 구매하는 브랜드 특성상 활용도가 낮았다"며 "도넛과 커피를 함께 주문하는 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발생하는 측면이 있어 전반적인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운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던킨은 매장 내 진열된 도넛을 고객이 직접 고른 뒤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고, 도넛은 별도로 카운터에서 선택하는 구조로 이어져 동선이 이원화됐다. 현장에서는 결제 과정이 길어지고, 특히 도넛과 커피를 함께 구매하는 '콤보 주문'에서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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