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날 이효원 자기님은 센스 넘치는 상단 자막을 쓰게 된 계기를 전했다. 자기님은 "2024년 12월 '소림축구' 영화, 제가 그 영화를 좋아하는데 재작년까지는 기본적으로 영화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썼다. 지금도 그렇게 많이 쓰긴 하는데 '소림축구'가 엄청난 재능 있는 선수들이 나오다 보니 매번 똑같이 쓰면 재미가 없고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하나만 한번 테스트로 바꿔볼까 생각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아스날' 팀을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아스날 선수 다 쓴 다음에 '이런 친구들도 배워야 될 조성치의 '소림축구''였다"고 밝혔다.
이어 "잘 안 보는 시간대에 테스트니까 저 혼자 보고 즐기려 했는데 아무도 안 보겠지 했는데 '아스날' 팬카페에 어떤 분이 'OCN에 아스날 팬이 있는 거 같다'고 올리셨다. 저도 눈팅하다가 어떻게 알았지 했다"며 "기분은 좋더라. 봐주시는 분이 있다니까"라고 말했다.
자기님이 쓴 자막으로는 '요리는 최강록, 퇴마는 '퇴마록'', '이광수 쉿을 외치던 황정민, 지금은 브라더를 외칠 시간! '신세계''가 있었다. 유재석이 지금까지 선 넘은 적은 없냐고 묻자 자기님은 "머리는 없지만 일머리는 기가 막힌 빈 디젤의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썼는데 사후 피드백을 받았다. 앞으론 이거 쓰지 말자 했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나 불편하네. 이건 그럴 수 있을 거 같다"고 수긍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6020421021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