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OCN 편성 담당자 이효원 씨가 센스 있는 영화 상단 자막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효원은 “2024년 12월에 ‘소림축구’ 영화에 상단 자막을 처음 썼다. 영화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상단 자막을 썼는데, ‘소림축구’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 나오는 영화다”라면서 “그래서 매번 똑같이 쓰면 재미가 없고, 하나만 테스트로 바꿔볼까 생각했다. 축구를 좋아해서, 아스날 팀을 좋아한다. 아스날 선수를 모두 쓴 다음 ‘이런 선수들도 배워야 할 주성치의 축구 실력’이라고 썼다”라며 상단 자막의 센세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화제가 되자 팀원은 다함께 다양한 자막을 쓰기 시작했다. ‘갖고 싶다 정말, 페라리’, ‘내 장난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나홀로 집에’, ‘새해가 언제냐구요? 28일 후’, ‘황금연휴가 긑나가는 지금, 제발 안 왔으면 하는 날은 투모로우’, ‘새해가 언제냐구요? 28일 후’, ‘황금연휴가 긑나가는 지금, 제발 안 왔으면 하는 날은 투모로우’, ‘두바이 쫀득 쿠키는 안 팔아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팀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아냈다.
유재석은 “반응이 제일 좋은 자막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효원은 “APEC 때 트럼프 대통령 내한 당시다. 우리는 트럼프하면 나홀로 집에가 나온다. 거기에 금관 선물을 받으셔서 ‘트럼프 대통령 출연’ 이러면 재미가 없어서 ‘경주에서 금관 선물 받은 사람 출연’으로 썼는데 다들 좋아해주셨다"라고 답하며 행복하게 웃었다.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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