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획연구과제 ‘30분 교통도시, 인천이 가까워지는 스마트한 광역교통’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신도시 성장과 원도심 쇠퇴가 겹친 인천의 불균형한 공간 구조가 교통 불편을 가중해, 이른바 ‘1시간 30분 도시’ 이미지가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통근 왕복 150분··· '이동 지옥' 현실화
실제로 인천시 교통 여건을 분석한 결과, 인천에서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통근 시간은 평균 150분(출근 73분, 퇴근 77분)에 달했다.
왕복 시간이긴 하지만 편도로 따져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1시간 30분'에 근접한 수치다. 이는 대도시권 광역지자체 간 평균 통근 시간인 116분을 크게 웃돈다.
연구진은 이러한 장거리 통근 구조가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활권을 단절시킨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해법으로 ‘광역 네트워크’와 ‘지역 맞춤형 수요’를 아우르는 30분 고속 대중교통축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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