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선호, ‘세탁’된 양심은 반납 불가[스경x이슈]
654 0
2026.02.04 20:39
654 0

4일 판타지오의 2차 입장문은 사실상 그간의 조세 회피 의혹을 인정하는 모양새다. 소속사 측은 법인을 통해 정산받았던 금액에 대해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49.5%에 달하는 개인소득세를 피하고자 19% 수준의 법인세를 적용받으려 했던 ‘편법’을 인정한 셈이다. 논란이 불거진 뒤에야 차액을 납부하며 “무지했다”고 해명하는 모습은, 공인으로서의 납세 의무를 가볍게 여겼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가장 비판받았던 대목은 법인을 통한 사적 유용이다. 김선호 측은 이날 가족에게 지급된 급여와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전했다.

실무 능력이 없는 가족을 이사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탈세 수법 중 하나다. 이를 “오해의 소지”라고 표현하며 반납 처리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간 법인을 사적 이익을 위한 통로로 활용해 왔음을 자인한 셈이다. 특히 문제가 되자마자 진행 중인 ‘폐업 절차’는 과거의 흔적을 서둘러 지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김선호 측의 이번 대응을 두고 차기작 보호를 위한 ‘총력전’으로 보고 있다. 디즈니+ ‘현혹’ 등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작품들의 공개를 앞둔 시점에서 사법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거 사생활 논란을 딛고 복귀한 김선호에게 이번 ‘세무 리스크’는 치명적이다. “충분한 이해가 없었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단순히 돈을 더 내는 것으로 ‘결자해지’를 외치기엔,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의 깊이가 깊다.

김선호 측은 ‘정면 돌파’를 택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무지’라는 변명이 도덕적 책임까지 면해주는 것은 아니다. 탈세 의혹을 털어내고 차기작으로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향후 관계 당국의 추가적인 조사 여부와 대중의 냉담한 시선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김선호 앞에 놓인 숙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9601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53 02.02 67,6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1,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4,9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2,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5,4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320 이슈 43년전과 현재 1 04:55 266
298231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2편 04:45 86
2982318 유머 너무 작아서 휴지에 쌈싸진 아깽이 🐱 5 04:24 767
2982317 유머 팬 : 곧 저희 엄마 환갑이신데 축하메시지 가능할까요? 5 03:43 1,975
2982316 이슈 세계 부자 1위는 너무 부자라 2등 부자 재산이 1등보다 거지인 나랑 더 비슷함 ㅋㅋ 22 03:29 2,992
2982315 이슈 아이폰 유저가 갤럭시 알람을 처음 들었을때 6 03:23 1,337
2982314 유머 식당오픈하는 흑백2의 요리괴물의 약간의 로망에 팩트폭력하는 안성재셰프 10 03:10 2,654
2982313 유머 누나들의 쉼없이 휘몰아치는 남동생 잡도리 (네모의 꿈이 동그라미가 되어가는 과정) 11 03:08 1,570
2982312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후 역덕계들 탐라 상황 9 03:04 2,452
2982311 이슈 😓🙄망설였지만 태용 샤넬 챌린지 올려줌 📢 5 02:55 680
2982310 이슈 화날 이유가 없다는 장항준 15 02:53 2,564
2982309 유머 진수: 하이닉스 성과급은 하이닉스만 알아야지 기자님은 왜 소문을 내시는건가요? 기자님도 제가 웃기세요? 5 02:42 3,213
2982308 이슈 여러모로 화제되고 있는 영화 <폭풍의 언덕>... 한국 시사회 관객 후기...jpg 10 02:35 3,896
2982307 유머 술 꺽어마셨다가 정지선셰프에게 걸려서 혼나는 임태훈셰프 5 02:31 1,867
2982306 이슈 고전) 지하설 4호선 투피엠남 어게인 어게인 10 02:30 905
2982305 유머 파딱생기고 유저 스타일이 특이해진 트위터 34 02:26 2,739
2982304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피원하모니 "때깔" 2 02:18 144
2982303 유머 큰일남;; 이번달 전기비가 100만원이래;;; 39 02:17 4,802
2982302 이슈 음침하다는 반응 있는 앤팀 하루아 인터뷰 한국 언급 220 02:16 18,049
2982301 이슈 exid 엘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4 02:0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