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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용산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에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내란 특검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정 전 실장 측에 이번 주 중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그에게 공용전자기록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전후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함께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정 전 실장은 지난해 4월 정권 교체에 대비해 윤 전 비서관이 마련한 PC 초기화 작업인 이른바 ‘플랜 B’ 계획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대통령실 PC 1000여대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초기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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