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찰조사를 받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김병헌 씨가 오늘도 소녀상 앞에서 모욕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곤 청와대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단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 저는 대통령과 경찰청의 겁박에 굴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위안부 이력의 불쌍한 노인들을 앞세워 국민과 국제사회를 속인 가공할 희대의 사기극입니다.]
김씨 바로 옆에 선 사람, 연세대 전 교수 류석춘 씨입니다.
[류석춘/전 연세대 교수 : 돈 벌러 간, 매춘한 여자라고 류석춘이 말했으니까, 강제로 끌려간 걸 (검찰이) 보여줘야 될 것 아닙니까? 1심 판결이 5년 6개월 만에 무죄가 났어요.]
'위안부 매춘' 발언은 학문의 자유를 근거로 무죄가 나왔지만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허위증언을 강요했단 발언은 유죄였습니다.
그 옆에는 '반일 종족주의' 저자인 서울대 교수 출신 이영훈 씨가 섰습니다. 반일종족주의는 식민지근대화론을 총정리한 책입니다.
공동저자인 주익종·이우연 씨도 모였습니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자, 같은 주장을 해온 뉴라이트 세력들이 결집해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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