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4일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지방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지방시대 대전환을 선언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며 기존의 재정 지원 중심 정책을 넘어 기업·일자리·주거·교육·의료가 결합된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방 소멸을 막는 것은 청사(廳舍)가 아니라 회사”라면서 “기업이 지방으로 내려가면 법인세를 제로로 만들겠다. 지방으로 이전하여 10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주에게는 가업 상속세를 전액 면제하여, 지방을 ‘기업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청년들이 지방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과 의료”라면서 “교육발전특구가 내실 있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부터 챙기겠다. 의료개혁의 오류를 바로잡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료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지방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방 혁명’과 ‘인구 혁명’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논의할 국회 태스크포스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장 대표는 “혁명적 인구 정책과 지방 정책이 아니면 인구 절벽도,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없다”며 “여야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리노베이션 TF’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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