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30억 이상 자산가
1년새 국내주식투자 7배로
한달 사이 무려 10조 급증

코스피가 '오천피' 시대를 활짝 열고 코스닥까지 상승세를 타면서 초고액자산가들이 국내 증시 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최근 지수 변동성 확대로 단기 거래까지 증가하면서 슈퍼리치의 월간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1년 새 7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2조5296억원에서 올해 1월 18조8666억원으로 급증했다. 1년 새 이들의 월간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646%나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12월(8조5264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대금이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는 현재 6000명이 넘는다. 초고액자산가들이 국내주식 투자를 기록적으로 늘린 배경으로는 국내 증시 활황이 꼽힌다. 지난해 75.6% 오르며 전 세계 주식시장 가운데 가장 뜨거웠던 코스피는 올해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상법 개정,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추진 등 정책까지 뒷받침되며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30억원 이상 슈퍼리치의 전체 자산 중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지난해 말에는 41%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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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252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