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마이웨이’에 속앓이하는 이재명 대통령
23,481 248
2026.02.04 17:16
23,481 248

“과거 친박-친이 갈등보다도 지금의 친명-친청 갈등이 더 심각하다. 이명박도 박근혜를 어쩌지 못했듯, 이재명도 정청래를 어쩌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민주당은 지금 폭풍전야다. ”


요즘 여의도 정가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오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 도입을 관철하자마자 숨돌릴 사이도 없이 곧바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박차를 가하는 게 갈등의 원인이다.


실제로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지지 기반인 권리당원을 앞세워 정면돌파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른바 ‘당원 주권 주의’를 명분으로 친명계의 반대에 부딪힌 합당의 골짜기를 건너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가 4일 최고위에서 합당과 관련된 전(全)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한 것은 그런 속셈이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합당 반대 목소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 "국회의원과 당원은 똑같은 당원"이라며 "언론에서도 의원 간의 논란, 토론 등만 보도되는데 여기에 정작 당의 주인인 당원의 토론은 빠져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날 ‘1인 1표제’가 당원 주권 강화라는 대의명분 속에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것처럼 합당 이슈 역시 그런 명분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드러낸 셈이다.


정청래 대표가 이처럼 강하게 ‘1인 1표제’와 ‘합당’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완전한 당권 장악이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부결됐던 1인 1표제 도입을 담은 당헌 개정안이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를 두고 117만 권리당원에게 지지세가 높은 정 대표가 1인 1표제를 발판 삼아 차기 당권 경쟁에서 우위에 설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사실 ‘완전한 승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의결정족수인 재적 과반에서 겨우 16명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재적 위원의 찬성률은 52.88%에 불과했다. 반면 반대표는 203명(39.42%)으로 두 달 전 102명(17.11%)보다 두 배가량 늘어났다. 정 대표가 공을 들인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정청래 대표는 이에 대해 “축구 경기에서 1 대 0으로 이기나 3 대 0으로 이기나 이긴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내심 초조할 것이다.


그가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합당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 합당이 성사되기만 하면 정 대표는 8월 전대에서 손쉽게 연임에 성공할 것이고, 그러면 정 대표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을 뛰어넘는 민주당의 실세로 자리 잡게 되는 셈이다.


정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의를 중단하라는 당내 반발을 일축하고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라면서 합당 관련 토론회와 전 당원 여론조사 등의 추진을 공언한 것은 그래서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친명계 4선 중진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더 큰 분열을 부를 합당 강행은 지금 멈춰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 합당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런데도 전 당원 투표를 강행하면 보이콧을 포함한 조직적인 반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당내 최대 친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졸속 합당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개시했다. 합당 논의 중단을 주장한 당내 초선에 이어 재선 의원들도 이날 간담회를 열고 조직적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의원들 수에서 친명계가 친청계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청래 대표의 ‘마이웨이’는 이제 이미 가속도가 붙어서 멈출 수가 없다. 지금 급제동을 하면 정청래 체제 자체가 전복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8월 전대에서 민주당 당권을 놓고 유튜버 김어준 씨를 등에 업은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뒷배를 믿는 김민석 국무총리 간 대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당-청이 화합으로 갈 수도 있고 극단적 당-청 갈등을 빚을 수도 있다.

 

지금 정청래 대표의 ‘마이웨이’에 가장 속앓이를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재명 대통령일 것이다.




https://m.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4023449728


정청래가 당대표 되고 임명한 인간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파로 의심되는 서삼석 -호남발전특위 최고위원 임명

이낙연 캠프 대변인 출신 이병훈 -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임명

이낙연을 후원회장에 둔 임호선 - 2026년 지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임명

이낙연 캠프 출신, 이원택- 전북지역 수석 부위원장

양정철 최측근 이재영 - 민주연구원장 임명
조국  최측근 최강욱- 민주당 당원교육위원장 임명(성비위 2차가해로 사퇴) 
조국 측근 한동수- 윤리심판원장 임명 

정청래 보좌관 윤혜연 - 정무수석실장 임명(자유선진당 부대변인 출신 이재명 악마화에 앞장선 인물)



특히 민주연구원장이랑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에 큰 역할을 하는 진짜 중요한 자린데

이걸 이낙연 쪽 사람이랑 양정철 쪽 사람한테 맡김 

이래도 정청래가 친명 같아 보임?




목록 스크랩 (1)
댓글 2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77 02.02 75,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130 유머 지금 나와도 화제성 좋을지 궁금한 드라마.txt 326 21:14 42,825
146129 유머 병원에서 간호사 뭐라고 불러야돼?? 949 21:09 47,435
146128 이슈 윤남노셰프 인스스 458 20:53 67,527
146127 이슈 거의 무한도전 시즌2 같다는 오늘자 놀면뭐하니 목격짤ㄷㄷㄷ 83 20:11 11,462
146126 정치 李 “지방 이전 공공기관엔 구내식당 대신 밥값 주자” 424 20:05 21,369
146125 이슈 신던신발 신고 들어가는게 잘못됐어도 관리소에서 이런걸 붙이는건 잘못된거 아니예요? 334 19:49 52,257
146124 유머 점잖고 조용한 용산 주민들 이렇게까지 화난거 처음봐 530 19:49 73,680
146123 팁/유용/추천 두쫀쿠 보다 혈당에 더 나쁜건, 떡볶이. 떡국. 김밥. 귤... 412 19:42 43,928
146122 이슈 혼주석 새아버지vs친아버지 232 19:42 29,389
146121 이슈 재산이 다 남편명의인 기혼 vs 소소한 삶의 미혼 526 19:39 42,941
146120 이슈 미국에서 아이가 일주일 입원했더니 생긴 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159 19:35 27,608
146119 이슈 오늘자 엠카 404 (New Era) 뮤비버전 안무로 바꿔서 춘 키키 200 19:22 22,873
146118 이슈 논란된 라포엠 편곡 표절논란에 대한 전문가의 재반박 '무조건적인 표절 논란은 독이다' 452 19:08 24,112
146117 이슈 디자인 잘 뽑은 다이소 신상 시리즈 413 17:55 88,416
146116 기사/뉴스 [속보] 쿠팡 “16만5000여 계정 개인정보 유출 추가 확인” 572 17:48 41,681
146115 정치 우리 아버지가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당했듯, 나도 문재인과 이재명에게 당했다.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나의 결혼을 빼앗고, 나의 가정을 파괴한 좌파를 용서할 수 없는거다. 573 17:42 42,876
146114 이슈 AI 시대가 완전히 바꿔놨다는 요즘 대학생들이 수업듣고 과제 하는 법 462 17:26 55,854
146113 이슈 서울 특급호텔 뷔페 가격 현황 378 17:19 65,829
146112 이슈 [한국갤럽] 왼손잡이 관련 조사 199 17:18 15,685
146111 이슈 두쫀쿠 먹방하는 라이즈 원빈 849 16:55 67,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