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먹던 컵라면을 아래로 던졌다. 이로 인해 길을 지나던 행인 A씨가 라면 국물을 그대로 뒤집어쓴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주민들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 항의했으며, 현장에서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경찰에 “사건 접수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일은 형사 처벌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라면 국물 투척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종결 처리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범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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