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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코코아 가격 1년새 67% 하락…"초콜릿은 왜 안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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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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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49511

 

코코아 선물 가격 톤당 4000달러 선, 최고점 대비 '3분의 1토막'
급등 당시 제과업체 일제히 제품 가격 인상, 롯데웰푸드 2차례 올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다. /뉴스1 ⓒ News1

(중략)

제과업체들은 2024년부터 지난해 높은 코코아 가격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렸는데, 이제 코코아 가격이 내렸으니 제품 가격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4165달러를 기록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2024년 12월 18일 톤당 1만2565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66.9%가 줄어든 가격이다.

코코아 선물의 평년 가격은 2000달러 중반을 오르내렸고, 높을 경우 3000달러 선을 유지했다. 2024년 코코아 주요 산지인 서아프리카에서 기후변화 문제로 작황 불안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평균 상한선을 월등히 뛰어넘으며 폭등했다.

원재료 가격이 1만 달러 선을 넘자 국내에서 초콜릿을 판매하는 제과업체들은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초콜릿 제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롯데웰푸드(280360)는 가격을 두 차례 인상했다. 2024년 6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평균 가격 12%를 인상했고, 이후 지난해 2월 정치권이 탄핵 국면으로 혼란스럽던 상황에서 초콜릿 제품을 평균 9.5% 인상했다.

오리온(271560)과 해태제과(101530)도 2024년 12월 각각 평균 10.6%, 8.6% 초콜릿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코코아 가격 평년 수준 회복 초입, 가격 폭락 우려 전망도

최고점을 찍은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해 들어 지속적으로 우하향했다. 대체 산지인 남미 지역의 코코아 재배 급증이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제 4000달러 초반 선을 기록한 만큼, 흐름을 이어가면 이르면 이달 내, 늦어도 다음 달에는 코코아 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공급 과잉 현상으로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당장 가격 인하를 단행하긴 쉽지 않다. 원재료 매입은 장기 계약을 통해 구입하는 만큼 비싼 가격에 매입한 코코아 재고를 아직 소진 중에 있고, 코코아뿐 아니라 인건비, 유통비 등 다양한 요소가 가격 인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은 제품 생산 계획에 따라 미리 계약하기 때문에,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은 기존에 수입한 높은 가격의 원재료로 만들어졌다"며 "가격 급등 시의 원가 부담은 아직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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