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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언플만 1년, 성과는 無…모덴베리코리아의 기이한 행보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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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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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를 시작으로 AOA와 에이프릴, 그리고 틴탑까지. 각종 아이돌 그룹 출신 이슈 메이커들을 무한 영입했지만 성과는 없다. 최근엔 경영진 변화를 이유로 아이돌 그룹 론칭까지 중단했다. 론칭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언론 플레이가 전부인 듯한 모덴베리코리아다.2024년 1월 설립된 모덴베리코리아는 시크릿, 소나무, B.A.P 등으로 유명한 TS엔터테인먼트 출신 인력으로 구성된 신생 기획사. 설립 당시 사명은 MBK컴퍼니였지만 2024년 12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TS엔터테인먼트 인력으로 구성된 만큼, 모덴베리코리아는 설립부터 각종 의혹에 휘말렸다. 가장 컸던 건 '택갈이 의혹'. 폐업 이전, 소속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은 물론, 슬리피 학대 및 협박 논란, 상습적인 직원 임금 체불 등으로 문제만 일으켰던 TS엔터테인먼트가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이름만 바꾼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다만 소속사 측은 "TS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의 친인척이 경영진으로 재직한 사실은 있으나, 모덴베리코리아는 별개의 연예 기획사"라며 의혹을 반박했다. 하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 시작은 지난해 3월 다이아 출신 안솜이를 영입하면서부터. 아이돌 은퇴 후 성인방송 BJ로 활동한 이를 아티스트로 영입한 것부터가 남달랐지만, 더 놀라운 건 안솜이가 전과가 있는 범법자라는 점.

안솜이는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무고한 혐의로 2024년 3월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었다. 다행히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아직 어린 나이고, 이전까지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감안했다"라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함에 따라 안솜이는 겨우 실형은 면하게 됐다.

이런 화려한 과거에도 불구, 모덴베리코리아는 2028년 론칭을 목표로 하는 신인 보이그룹(가칭 지구소년)의 디렉터 역할을 안솜이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였고, 또 얼마 뒤엔 신곡 발매까지 예고하며 아티스트를 향한 과분한 신뢰까지 보여줬다.하나 여러 계획 중 이뤄진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신인 보이그룹 프로듀싱에선 4개월 만에 손을 뗐고 2025년 가을 발매된다는 신곡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8월에 분명 "본격적인 프로듀싱 참여 대신, 자신의 신곡 준비에 전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솜이는 올가을 신곡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다"라고 했으나, 준비는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안솜이를 중심으로 들려온 근황은 교제설, 스폰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뿐이었다.

모덴베리코리아의 행보는 이후에도 기이했다. 대부분은 부정적 이슈를 기반으로 한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여자면 때리며 집에만 가둬 놓을 거다" 등의 막말과 욕설로 틴탑에서 탈퇴한 '캡' 방민수를 영입 후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앉히더니, SNS에 글을 올릴 때마다 팬들의 우려를 샀던 AOA 출신 권민아와는 전속계약 한 달 만에 깜짝 이별을 선언했다.

또 '신전떡볶이 3세'로 언론 플레이를 하던 연습생 하민기의 정체는 창립주의 손자가 아닌 조카였으며, 하민기를 중심으로 꾸려진 신인 보이그룹 에어헌드레드의 론칭 역시 무기한 연장됐다. 아티스트 역시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한 모양새. 이에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과 나인뮤지스 출신 박은지는 소속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고, 라붐 출신 유정은 4개월 만에, 밴디트 출신 승은은 1년 만에 이별을 택하며 의아함을 더했다. 일반적인 연예인들의 계약이 최소 1년부터 길게는 5년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범하지만은 않은 행보다.

설립한지 1년이 넘었고,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가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했지만 모덴베리코리아가 내놓은 결과물은 몇 장의 앨범이 전부다. 그동안 모덴베리코리아가 한 것이라곤 자극적인 키워드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게 전부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29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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