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18350?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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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
분수를 등지고 왼쪽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는 속설로도 유명한데요.
하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고 싶은 방문객은 1인당 2유로 약 3천 4백 원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과도한 관광객 급증으로 시설 유지 보수가 어려워진 데다가 현지 시민들의 불편도 늘어나자 로마시 당국이 현지시간 2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한 겁니다.
해당 요금은 로마시 거주자가 아닌 방문객이 분수 바로 앞으로 내려가려고 할 경우에 징수되고 인파가 가장 몰리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에만 부과되는데요.
로마시 당국은 트레비 분수에서 얻게 될 입장료 수익이 연간 650만 유로 1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로마 내 유적 관리 등에 다시 투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