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이재명'이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권 등 '이재명'을 30차례 거론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저는 이재명 정부의 실패를 바라지 않는다. 정부의 실패가 나라의 쇠퇴와 국민의 좌절로 이어지는 것을 뼈저리게 보아왔기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민생 현안을 의제로 한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이어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마주 앉아 현안을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불안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 시절에 여덟 차례나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도 그런 이유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8분쯤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연단에 올라 약 50분간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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