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연 횟수는 제작사 몫…‘옥주현’ 향한 여론몰이, 선 넘었다
1,890 31
2026.02.04 10:57
1,890 3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독식 논란을 둘러싼 비판의 초점이 유독 배우 옥주현 개인에게 맞춰지고 있다. 캐스팅과 공연 회차 배분은 제작사의 권한인데도 비난의 화살이 배우 개인에게 쏠리는 구조는 이번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뮤지컬 업계는 통상적으로 공연 1회당 출연료를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동일한 작품을 준비하더라도 공연 횟수에 따라 수익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회차 배분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배우의 흥행력이나 ‘사이즈’에 따라 공연 횟수가 달라지는 경우는 이해할 수 있으나, 이번 ‘안나 카레니나’처럼 타 캐스팅과 세 배가 넘는 격차는 심하다는 반응이 많다.

그럼에도 캐스팅 분배에 대한 책임이 옥주현 개인에게로 몰고가는 건 억지다. 그저 옥주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돌을 던지고 있을 뿐이다. 캐스팅과 회차 배분은 제작사의 판단 영역이다. 선택의 주체가 제작사라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제작사가 져야 한다.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SNS를 통한 감정적 기싸움이 노출되는 상황 역시 바람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면, 제작사를 통한 공식적인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 만약 옥주현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스케줄이 공연 퀄리티 저하로 이어진다면, 그에 대한 비판 역시 배우 개인이 아닌 제작사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최근 뮤지컬 업계에서는 과거와 달리 ‘스타 캐스팅’만으로는 티켓 판매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제작사가 여전히 옥주현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을 했다는 건, 제작사 고민의 결과일 테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배우 개인이 아니라 제작사의 결정이어야 한다. 돌을 던져야 할 곳이 잘못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92250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32 02.02 58,6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7,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602 유머 저희 햠스터 뚱뚱해요?... 14:12 71
2981601 이슈 요즘 MZ세대들에게 공무원을 추천하는 충주맨 14:12 74
2981600 기사/뉴스 '엔터업계 최대 자사주' 소각 압박 JYP엔터, 박진영 지배력 어쩌나 2 14:09 401
2981599 이슈 콘서트날 팬들 편의를 위해 직접 인스파이어 셔틀 증설 요청했다는 우즈(조승연) 7 14:08 359
2981598 이슈 요즘 군대 모습에 충격 받았다는 09군번…JPG 22 14:06 1,215
2981597 이슈 트위터 일부 트윗에 맘찍하면 로켓 나타남 8 14:05 706
2981596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영탁 “물안개 블루스” 14:05 18
2981595 이슈 손종원 셰프 가게중 하나 이타닉 가든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었던 이유 38 14:05 3,175
2981594 기사/뉴스 김선호 가족법인 이름 뜻은 선호하다 7 14:04 1,325
2981593 팁/유용/추천 우리집 국물떡볶이 레시피 끌올 6 14:03 677
2981592 이슈 아이브 2026 팬콘서트 @인스파이어 아레나(03.21~22) 13 14:03 440
2981591 유머 엄마 엄마!! 엄마 모가 자꾸 나와! 6 14:03 737
2981590 이슈 윤지성 인스타스토리 업뎃(황민현+이대휘) 5 14:02 657
2981589 이슈 조인성 : 조카가 3명인데 조카라서 다행인것 같기도 해(?) 12 14:02 2,252
2981588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14 14:02 913
2981587 이슈 ATEEZ(에이티즈) - 'Adrenaline' MV Teaser 1 2 14:01 58
2981586 이슈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도 유행했던 게임 '슬레이 더 프린세스' 근황.twt 14:00 325
2981585 이슈 '패션위크 개막을 알린 런웨이🌟' B1A4-루시-정혁-지프룩 외, 서울패션위크 뮌(MUNN) 포토월 풀영상 14:00 82
2981584 이슈 아이돌 팬덤을 울컥하게 만든 한 피겨 팬의 트윗 (동계올림픽) 4 13:59 1,184
298158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맘찍터진 하투하 예온 21 13:58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