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연 횟수는 제작사 몫…‘옥주현’ 향한 여론몰이, 선 넘었다
2,069 32
2026.02.04 10:57
2,069 32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독식 논란을 둘러싼 비판의 초점이 유독 배우 옥주현 개인에게 맞춰지고 있다. 캐스팅과 공연 회차 배분은 제작사의 권한인데도 비난의 화살이 배우 개인에게 쏠리는 구조는 이번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뮤지컬 업계는 통상적으로 공연 1회당 출연료를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동일한 작품을 준비하더라도 공연 횟수에 따라 수익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회차 배분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배우의 흥행력이나 ‘사이즈’에 따라 공연 횟수가 달라지는 경우는 이해할 수 있으나, 이번 ‘안나 카레니나’처럼 타 캐스팅과 세 배가 넘는 격차는 심하다는 반응이 많다.

그럼에도 캐스팅 분배에 대한 책임이 옥주현 개인에게로 몰고가는 건 억지다. 그저 옥주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돌을 던지고 있을 뿐이다. 캐스팅과 회차 배분은 제작사의 판단 영역이다. 선택의 주체가 제작사라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제작사가 져야 한다.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SNS를 통한 감정적 기싸움이 노출되는 상황 역시 바람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면, 제작사를 통한 공식적인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 만약 옥주현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스케줄이 공연 퀄리티 저하로 이어진다면, 그에 대한 비판 역시 배우 개인이 아닌 제작사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최근 뮤지컬 업계에서는 과거와 달리 ‘스타 캐스팅’만으로는 티켓 판매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제작사가 여전히 옥주현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을 했다는 건, 제작사 고민의 결과일 테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배우 개인이 아니라 제작사의 결정이어야 한다. 돌을 던져야 할 곳이 잘못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92250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36 02.02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1,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929 정보 헌혈하면 두쫀쿠에 자매국수까지 18:43 114
2981928 기사/뉴스 하정우 연인은 11살 연하 차정원…"결혼은 아니고 열애는 맞다" [공식] 2 18:42 659
2981927 유머 [유머] 케데헌이 얼마나 초대박이 났는지 설명해주는 맷 데이먼. 4 18:40 838
2981926 이슈 [도운] 내향형 미식가의 망한 먹방 리뷰 (혼밥, 돼지국밥, ISFP) 18:39 129
2981925 유머 근데 호랑이는 어딨니? 6 18:39 377
2981924 이슈 오늘자 광릉 악플 들고 있는 유지태 17 18:38 1,453
2981923 이슈 지식인 링크가 추가된 안은진 프로필 18:38 338
2981922 이슈 소식좌와 대식좌의 차이 5 18:38 503
2981921 이슈 뽕브라에 700만 원(?) 태운 썰 | 아무튼떠들러왔는데 EP.13 💸 과소비 💸 18:38 104
2981920 이슈 일본 현지에서 갸루 첫 경험 | 카니를 찾아서 EP.34 1 18:38 101
2981919 이슈 [조째즈] 제니 선배님과 인터뷰한 날 | 제 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비하인드 18:38 100
2981918 이슈 [정선희] 사랑에 빠진 게 죄..야! ❤️‍🔥 실화 100% 🔥 막장 불륜 남편 살인 사건 리뷰 18:37 131
2981917 유머 뭐라도 해라 18:37 108
2981916 정보 더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 이번주 라인업 5 18:37 439
2981915 이슈 딘딘 할머니 집 놀러온 날 👏 밥 먹듯이 티격태격! | 김영옥 육개장 레시피 18:37 64
2981914 기사/뉴스 [그래픽] BTS 경복궁 '왕의 길' 행진 연출 경로 6 18:36 818
2981913 정치 장동혁, 지방 혁명 선언 “지방 이전시 법인세 0%·상속세 면제” 5 18:34 203
2981912 이슈 자기보다 더 큰 인형에게 치대는 아기원숭이 1 18:33 279
2981911 유머 @: 데스노트 라이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만 받고 자라서 사랑해주는법 다 알면서 아무도 안사랑하고 표독스럽게 가신거 리스펙한다 진짜 9 18:33 732
2981910 이슈 국민연금 앞에 시위하러 모인 개미 투자자들 20 18:32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