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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합당 난투극’ 속 1인 1표제 가결…정청래 “보스 눈치 안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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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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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당헌 개정안 통과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사적인 1인 1표 시대가 열렸다”며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당내 계파 해체가 될 것”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누구라도 당원에게 인정받으면 평등하게 공천 기회를 받는, 당원 주권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힘 있는 계파가 공천권을 나눠 갖고, 공천 기득권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주당의 선출직 공무원, 국회의원, 지방의원, 기초·광역단체장은 계파 보스의 눈치를 안 봐도 (되고), 그들에게 줄 서지 않아도 된다”며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국회의원 1표, 당대표 1표, 대의원 1표, 권리당원 1표인 평등한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6개월간 줄곧 언론 인터뷰는 물론 기자들과의 문답을 극도로 자제해 온 정 대표는 이날 이례적으로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 대표는 ‘찬성 비율이 다소 낮다’는 지적이 나오자, “축구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기든 3대 0으로 이기든 이긴 건 이긴 것”이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몇 퍼센트로 통과시켰다는 디테일보다는 1인 1표제가 통과됐고 시행됐다는 데 저는 더 큰 의미를 두고, 투표율과 찬성률엔 마음 아프지 않다”고 했다. 

당에서는 “합당 문제로 당이 혼란한 와중 정청래 연임 가도가 만들어졌다”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연임을 원하는 정 대표가 간절한 건 사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아니라 1인 1표제인데, ‘반(反)정청래파’가 합당 반대에 매달리면서 정 대표가 ‘통합’이라는 명분을 얻어 숙원사업 처리에 탄력이 붙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8·2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66.48%·대의원 투표 46.91%를 받아 당선됐다. 권리당원 표심에서 정 대표가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만큼,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의 차등이 사라지면 차기 전당대회에서도 정 대표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대체적인 당내 시각이다. 

정 대표 지지층이 모인 커뮤니티 ‘딴지일보 게시판’도 환호가 줄이었다. 게시판에는 “계파 정치하는 의원들 다 덤벼라. 너나 나나 이제 한표다” “정청래 옹 덕분에 마침내 귀족정에서 공화정으로 민주당이 거듭나게 됐다”는 글이 쏟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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