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경필 장남, 16년 마약 인생과 단약 ‘약을 끊는다는 것에 관하여’ (시사기획 창)
4,457 35
2026.02.03 18:21
4,457 35

3일 오후 10시 KBS1 ‘시사기획 창’은 ‘약을 끊는다는 것에 관하여’가 방송된다.

남주성, 1991년생으로 35세다. 세간에 알려진 이력은 두 가지다.남경필(5선 국회의원·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2017년 9월) 및 구속(2023년 3월)

언론에 노출될 때마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에서 2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주성 씨가 ‘시사기획 창’을 통해 세상에 얼굴과 이름을 처음 공개했다. “이렇게 드러내놓고 살면 일부러라도 마약을 더 안 하게 되지 않을까. 마약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게 동기였다.

■ “16년 마약 인생”…출소 후 첫 고백

주성 씨의 고백은 충격적이었다. 중학교 3학년(15살) 때 처음 접한 대마부터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펜타닐에 이르기까지, 그는 마약이 지배하는 환각 속에서 젊은 날의 절반을 탕진했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아들을 살리기 위해 부모는 도리가 없었다. 아들을 경찰에 신고해 세상과 격리했다.

출소 후 주성 씨는 제주도의 한 자활 공동체로 향했다.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 같은 중독의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다만 마약에 대한 갈망과 유혹은 여전하다. 그의 ‘단약(斷藥) 도전기’에 동행했다.

■ “마약과의 전쟁? 승리 어려워”…왜?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이 20명 이하일 때 ‘마약 청정국’이라 부른다. 대한민국은 2015년(23.1명) 청정국 지위를 잃었고, 지난해 말 이 비율은 45.3명까지 치솟았다. ‘마약과의 전쟁’을 이끌었던 전 대검찰청 전 마약과장은 “승리하기 어려운 전쟁”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5년간 마약사범의 평균 재범률은 50.3%나 된다. 같은 기간 절도(23.3%), 폭력(11.8%), 성폭력(5.7%)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취재진이 만난 전 마약 판매상은 한술 더 떴다. “전쟁하면 괴로워도 마약값이 올라 오히려 더 좋다”고 했다. 마약사범의 재발은 상수(常數)에 가깝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마약 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뇌 질환’이라 말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중단하기 어려운 ‘질병’의 속성을 가진 만큼 처벌·단속과 함께 치료와 재활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약과의 전쟁’에서 패한 미국과 일본 등은 이미 중독 치료·재활로 방향을 틀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등 그나마 마련된 중독 치료 인프라는 유명무실하다. 민간 중독자 자활센터 역시 그 숫자가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정부 지원이나 관리는 전혀 없다.

‘시사기획 창’은 마약 재범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국내·외 재활 인프라 등에 대해 알아봤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95733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5 04.29 33,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073 이슈 플레이브 #BornSavage 😈 With #킥플립 #케이주 18:36 0
3058072 이슈 아일릿 "Its_Me" 원희 is your BIAS 18:36 6
3058071 이슈 갸루 출신 일본인에게 대전 빵투어를 시켜준다면? (feat. 대전 빵택시) 18:35 63
3058070 이슈 같은 재소자들한테도 욕먹는 n번방 조주빈 18:34 494
3058069 이슈 소시 티파니가 해주는 하투하 스텔라 파트 1 18:34 239
3058068 유머 딸이 결혼할 때 딘딘에게 연락한 최현석 셰프 2 18:33 474
3058067 이슈 어떤 사람이 진흙으로 온몸이 뒤덮인 채 동물병원으로 뛰어 들어온 이유 4 18:33 486
3058066 이슈 여자 팬티 보려고 기다리고있는 일본남자들 9 18:32 800
3058065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 18:31 257
3058064 이슈 국중박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포토존&MD.jpg 12 18:29 823
3058063 이슈 얼굴에 별이 있는 별님 고양이 5 18:28 542
3058062 이슈 일부 사람들에게 있는 약한 강박증 15 18:27 1,257
3058061 유머 일본 치이카와샵에서 쇼핑하는 노먼 리더스 (워킹데드 데릴) 6 18:27 439
3058060 이슈 [KBO] 이진영의 좋은 후속 플레이로 승리투수 요건 갖추는 에르난데스 4 18:26 294
3058059 이슈 <원덬이 기준!!> 라이브 진짜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돌 2 18:23 554
3058058 유머 발매예정인「엉덩이를 보여주는 강아지」가챠 12 18:22 1,305
3058057 유머 강물에 지퍼를 단 디자이너.jpg 7 18:20 2,108
3058056 정치 조국당 현수막 상상 그 이상 31 18:19 1,140
3058055 이슈 내일 틱톡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한다는 페스티벌 4 18:18 1,399
3058054 유머 소비쿠폰 받았다고 이번 달 월급 15만원 덜 준대;; 5 18:18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