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조인성을 향해 “인성이는 강동의 아들이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박정민은 “강동구 지킴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조인성은 “강동구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다.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 때까지 살았다”고 밝힌 뒤, “이후 송파구 방이동으로 이사를 갔다”며 “이제는 방이동 독거 노인”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강동의 아들로 시작해서 방이동 독거 노인”이라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박정민은 “강동구에 살았던 분들이 꽤 많다”며 류승완 감독과 강풀 작가 등 강동 출신 인물들을 언급했다. 이어 “강동에 살았던 사람들은 유독 자부심이 강하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그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정민은 “아, 너무 심하다”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유재석이 박정민에게 출신지를 묻자 박정민은 분당 출신이라고 답하며 “신도시”라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부산 수정동 출신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해준을 만났었다며, “연극을 오래하며 산전수전을 겪고 뒤늦게 빛을 본 줄 알았는데, 집에서 전셋집도 다 해주고 굉장히 럭셔리하게 고생을 안 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준은 웃으며 “일을 시작하면서는 지원을 끊었다”고 답했고, 유재석이 “그래도 전셋집 지원은 받았잖아요”라고 재차 묻자 박해준은 “네”라고 인정했다.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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