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에서 양수가 터진 임신부가 병원 7곳으로부터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뒤 구급차에서 아이를 낳는 일이 발생했다. 산모와 아기는 강원 원주시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쯤 충주시 호암동에서 임신 34주차인 20대 여성 A씨로부터 '양수가 터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은 출산이 임박한 A씨의 분만을 위해 충북권 산부인과를 포함, 총 7곳의 병원에 문의했다. 그러나 해당 병원들은 모두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6020307541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