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기에 뜨거운 커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중 정부도 움직였다
4,360 27
2026.02.03 10:54
4,360 27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해당 사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인력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16개월 만의 진전이다.

사건은 지난해 8월 27일 브리즈번 남부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유모차에 있던 생후 9개월 된 남자 아기에게 보온병에 든 뜨거운 커피를 부은 뒤 도망쳤다.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AAP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AAP

이 사고로 아기는 얼굴과 목, 가슴, 팔과 다리 등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이후 피부 이식과 레이저 치료 등 총 8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호주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으나, 그는 이미 중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공개된 영상에는 체크무늬 셔츠와 카고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공원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범행 4일 후 브리즈번을 떠나 시드니로 향했고, 이곳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샤오첸 주호주 중국 대사는 "수사를 돕기 위해 브리즈번에 중국 실무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사건의 경위와 발생 과정, 그리고 향후 양국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호주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용의자가 호주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 퀸즐랜드 경찰과 호주 연방경찰은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은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도 자국민을 기소할 수 있는 치외법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의 협조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경찰은 용의자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여러 차례 호주를 오갔으며,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중심으로 생활해 온 '떠돌이' 임시 노동자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용의자 이름과 행선지를 파악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용의자에 대해서는 중상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호주에서는 이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공영방송 ABC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공영방송 ABC

이 사건은 어린 아기를 노렸다는 점에서 호주 전역에서 공분을 샀다. 아기의 화상 치료를 위한 온라인 모금을 통해 23만 호주달러(한화 약 2억3200만원)가 모이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60203101844486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32 00:05 9,0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0,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8,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5,1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7,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979 기사/뉴스 “조코비치는 열광, 안세영은 왜 조용했나” 英 레전드의 안타까운 지적…23살이 쓴 ‘역사’, 외면받았다 2 16:49 300
2984978 이슈 오오 이런 거지같은 안내문 자만추 처음해봄 12 16:47 765
2984977 정치 강미정 전 대변인 페북 4 16:46 275
2984976 기사/뉴스 [단독] 문상민, '2000년 동갑내기' 이채민과 호흡할까…'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검토 중 4 16:46 423
2984975 기사/뉴스 행방불명됐던 4・3희생자 유해 7구가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2 16:46 147
2984974 유머 배우자에게 화났을때 욕한마디 안하고 공개처형하는 방법 4 16:45 932
2984973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정승환 "그런 날이 올까요" 16:44 35
2984972 유머 건담을 너무 사랑하는 일본 할아버지의 진심.jpg 4 16:43 524
2984971 이슈 곰 발톱 크기 비교 9 16:42 971
2984970 이슈 외국인 들이 보면 안전하다고 감탄을 하는 우리나라 지하철 스크린 도어가 전장연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위해서 생긴 줄 몰랐다. ㅠ.ㅠ 본인은 평생 안 다칠 것 처럼 평생 안 아플 것 처럼 평생 안 죽을 것 처럼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렇게 아둔하게 살지는 말자. 사람들아. 34 16:41 934
2984969 정보 260206 유니버셜 봄 × TWICE MISAMO(미사모) 스페셜 프롬 나이트 - Confetti + NEW LOOK 16:41 56
2984968 기사/뉴스 "강남은 위험자산" 대통령 멘토, 알고보니 재건축 갭투자로 50억 대박 20 16:40 873
2984967 정보 한국사 시험을 보러 가면 알려주는 것 1 16:40 663
2984966 이슈 다이소 새로 나온 인형옷(한복, 바막, 코트 등등) 착샷(feat. 내 인형들).jpg 9 16:39 1,402
2984965 유머 핫팩 필요해~? 16:38 279
2984964 이슈 여경옥 셰프님 유튜브 구독자 이름이 뭐예요? 1 16:38 751
2984963 이슈 박보검 '출근 5분전 vs 퇴근 5분전' 5 16:37 947
2984962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레이나 "그때 우리처럼" 16:36 35
2984961 이슈 키가 작은 친구의 여행 필수품.gif 7 16:36 1,391
2984960 이슈 오늘자 쇼! 음악줌심 1위 22 16:33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