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제는 ‘컴송’합니다… 고개숙인 취업왕 컴공
2,536 13
2026.02.03 10:20
2,536 13

한때 취업 시장 ‘최강자’라고 불렸던 컴퓨터공학과의 취업률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신입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

 

2일 각 대학이 최근 공개한 ‘2025년 취업률 정보 공시’에 따르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의 취업률은 2023년 83.8%에서 2025년 72.6%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카이스트 전산학부는 취업률이 77.9%에서 69.8%로,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는 81.4%에서 70.3%로 떨어졌다. 2025년 취업률은 2024년 2월 졸업자가 같은 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취업했는지 집계한 것이다. 대학원 진학자, 입대자 등은 모수에서 제외했다. 건국대 컴퓨터공학부도 72.3%에서 63%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는 65.9%에서 44.4%로 줄어드는 등 대부분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의 취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은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시기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가 전 세계 기업 1363곳을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한 기업은 2023년 33%에서 2024년 65%로 뛰었다. 미국에서는 작년 8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이 같은 AI 영향으로 컴퓨터공학 졸업자의 실업률이 7.5%로 미술사(3%) 등 인문·사회 계열보다 높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한국 사정도 다르지 않다는 게 2025년 취업률이 공개되며 처음 드러난 것이다.

 

대학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김성열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과거에는 ‘코드 문법’을 달달 외워서 개발에 빠르게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했는데, 이제 이런 일은 AI가 더 잘한다”며 “앞으로 AI가 내놓은 값의 진위를 파악하고 정보를 논리적으로 배치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식으로 교육을 혁신하지 않는 대학은 ‘AI발 고용 한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기초적인 개발 업무를 AI가 맡으며 ‘신입 개발자’ 채용은 빠르게 줄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작년 12월 발행한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 및 직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직 채용 공고에서 신입이 차지한 비율은 2022년 53.5%에서 2024년 37.4%로 16.1%포인트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56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278 00:05 8,3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71,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4,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6,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042 이슈 [냉부해] 손종원냉장고로 김풍이 디저트만들어 이긴게 놀랍지 않은이유 7 18:49 496
2981041 이슈 충추시 유튜브에 등장한 박정민 x 충주맨 18:47 234
2981040 유머 실시간 트위터 난리난 더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3 18:47 651
2981039 기사/뉴스 포상금이 이억원은 아님 7 18:47 551
2981038 이슈 강아지 파양 직후 인스타질.jpg 11 18:47 825
2981037 이슈 [KiiiKiii] 키키 '404 (New Era)' 카메라 동선 모니터본 전달의 건 #KiiiKiii 18:46 81
2981036 이슈 있지(ITZY)의 근본곡은 달라달라 VS 워너비 9 18:46 55
2981035 이슈 김연아 인스타 업뎃 🌼 (f.디올) 5 18:46 335
2981034 정보 시가전의 마스터피스 '히트' 후속작 18:45 54
2981033 이슈 군대에서 낭만을 느낀 백호(강동호) 1 18:45 142
2981032 기사/뉴스 '뉴진스와 이별' 민희진, 모레(5일) 깜짝 발표 예고 15 18:44 986
2981031 이슈 박보검 인스타 업뎃 (정관장촬영비하인드) 2 18:43 138
2981030 정치 국민의힘 회의장 속 설탕 들어보이는 송언석 [포토] 9 18:43 322
2981029 정보 손흥민 미국 축구,북중미 챔피언스컵 쿠팡플레이 독점 중계 6 18:42 205
2981028 유머 나 예전에 강풀한테 트위터로 못생겼어요라고 멘션 날렸는데 7 18:41 1,178
2981027 이슈 ‘브리저튼4′ 하예린, 할머니 손숙 무대 보며 배우 꿈꿔…“할리우드 신데렐라 됐죠” 18:40 618
2981026 이슈 방금 한국 보컬로이드 시유, 유니 후배 뜸.twt 5 18:38 530
2981025 이슈 스탭들에게 안심 스테이크 나눠주는 이성민 3 18:38 730
2981024 정치 기자가 너무 퍼센티지 적게 통과된거 아니냐니까 정청래 왈 축구에서 1:0으로 이기나 3:0으로 이기나 이긴 건 이긴 겁니다 9 18:37 487
2981023 기사/뉴스 "일본군이 정당했다는 거야?" 또 망언폭격 기자도 '대폭발' 12 18:3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