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공항에는 일정 금액을 내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유료 패스트트랙'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에는 없는데, 설치 필요성이 없을 만큼 출국 수속 속도가 양호하다는 의견과 공항 경쟁력을 키우려면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세계 30대 공항 중 인천공항에만 유일하게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천공항에 패스트트랙이 없는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박성식/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패스트트랙을 공항에서 시행하기에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요. 탑승 수속은 항공사가 담당하고 출국 수속은 법무부 출입국 관리소가 담당하고 보안 검색은 공항공사의 보안 자회사, 국정원, 경찰 모두 관여돼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자가 모두 합을 맞추기가 어려웠던 거죠.]
[박성식/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 런던 히스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샤를 드골. 인천공항 빼놓고 전부 메가 허브급 공항들이 모두 패스트트랙 운영하고 있거든요. 1억 명 여객시대에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혼잡도 관리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s://naver.me/Fr0PGDTz
찾아보니 인천공항 시범사업으로 작년 8월~12월동안 일부 외국기업인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 패스트트랙 도입했다 함
이런식으로 조금씩 확대해서 결국 언젠가는 도입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