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택인 법무법인 충청 대표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북고등학교 18회 동기인 우 판사와의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며 판결 논란과 분리해 본 우 판사의 지난 시절 모습과 법관으로서의 태도를 전했다.
“판결을 듣고 갸우뚱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객관적 증거를 가장 많이 확인한 우 판사가 그렇게 판단했다면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법과 양심 외의 다른 요소가 개입됐을 가능성은 ‘0’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권 변호사는 “언변도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고 꼼수라는 건 상상도 하지 못하는 스타일로 그냥 묵묵히 자기 원칙의 길을 뚜벅뚜벅 가는 캐릭터”라고 우 판사를 소개했다.
어려운 시절의 일화도 전했다. 권 변호사는 “다 부서져 가는 녹슨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거친 음식을 먹고, 허름한 단벌 옷을 꿰매 입으면서 공부하던 친구였다”며 “지금도 수선하지 않은 낡은 양복을 그대로 입고 다닐 만큼 생활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 판사 속에 들어가 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간의 행동에 비추어 보면 사심이라곤 없는 영락없는 판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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