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극에 있는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와 서울의 최저기온을 비교해 봤습니다.
대부분 서울의 기온이 더 낮았고, 누크가 서울보다 추웠던 날은 단 사흘뿐입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도 서울은 7일인데 누크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1월 평균기온 역시 서울은 '영하' 3.5도인데 누크는 '영상' 0.3도였습니다.
서울이 북극보다 추운 이례적인 한파가 계속된 겁니다.
북반구를 강타한 이번 한파는 성층권을 돌던 '극소용돌이'가 붕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평소 극소용돌이는 북극 상공에서 시속 100-200킬로미터로 빠르게 회전하며 찬 공기를 가둬둡니다.
하지만 올겨울. 이 힘이 크게 약해졌다는 겁니다.
하나의 원을 그리며 쌩쌩돌던 극소용돌이가 약해져 8자 모양으로 두 개로 갈라지면서 북극에 갇혀 있던 찬 공기가 하나는 북미로,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로 쏟아져 내려온 겁니다.
극소용돌이의 강도를 보여주는 '북극진동지수'는 마이너스 3을 밑돌면 약해진 건데, 현재는 마이너스 4에서 5 사이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북극권과 중위도 지역의 기온 차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올겨울 북극해는 해빙 면적이 크게 줄며, 따뜻해진 반면, 유라시아 대륙에는 예년보다 눈이 많이 내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달 중순 이후 한파가 진정되면 고온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대부분 서울의 기온이 더 낮았고, 누크가 서울보다 추웠던 날은 단 사흘뿐입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도 서울은 7일인데 누크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1월 평균기온 역시 서울은 '영하' 3.5도인데 누크는 '영상' 0.3도였습니다.
서울이 북극보다 추운 이례적인 한파가 계속된 겁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의 한파는 우리보다 더 심각합니다. 미국 시카고는 기온이 영하 23.9도까지 곤두박질쳤고, 강력한 겨울 폭풍까지 발생해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북반구를 강타한 이번 한파는 성층권을 돌던 '극소용돌이'가 붕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평소 극소용돌이는 북극 상공에서 시속 100-200킬로미터로 빠르게 회전하며 찬 공기를 가둬둡니다.
하지만 올겨울. 이 힘이 크게 약해졌다는 겁니다.
하나의 원을 그리며 쌩쌩돌던 극소용돌이가 약해져 8자 모양으로 두 개로 갈라지면서 북극에 갇혀 있던 찬 공기가 하나는 북미로,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로 쏟아져 내려온 겁니다.
극소용돌이의 강도를 보여주는 '북극진동지수'는 마이너스 3을 밑돌면 약해진 건데, 현재는 마이너스 4에서 5 사이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북극권과 중위도 지역의 기온 차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올겨울 북극해는 해빙 면적이 크게 줄며, 따뜻해진 반면, 유라시아 대륙에는 예년보다 눈이 많이 내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달 중순 이후 한파가 진정되면 고온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류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7821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