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린란드보다 서울 추웠다"‥북극 상공 '극소용돌이 약화' 영향
1,157 5
2026.02.02 20:33
1,157 5
지난달 북극에 있는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와 서울의 최저기온을 비교해 봤습니다.

대부분 서울의 기온이 더 낮았고, 누크가 서울보다 추웠던 날은 단 사흘뿐입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도 서울은 7일인데 누크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1월 평균기온 역시 서울은 '영하' 3.5도인데 누크는 '영상' 0.3도였습니다.

서울이 북극보다 추운 이례적인 한파가 계속된 겁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의 한파는 우리보다 더 심각합니다. 미국 시카고는 기온이 영하 23.9도까지 곤두박질쳤고, 강력한 겨울 폭풍까지 발생해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북반구를 강타한 이번 한파는 성층권을 돌던 '극소용돌이'가 붕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평소 극소용돌이는 북극 상공에서 시속 100-200킬로미터로 빠르게 회전하며 찬 공기를 가둬둡니다.

하지만 올겨울. 이 힘이 크게 약해졌다는 겁니다.

하나의 원을 그리며 쌩쌩돌던 극소용돌이가 약해져 8자 모양으로 두 개로 갈라지면서 북극에 갇혀 있던 찬 공기가 하나는 북미로,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로 쏟아져 내려온 겁니다.

극소용돌이의 강도를 보여주는 '북극진동지수'는 마이너스 3을 밑돌면 약해진 건데, 현재는 마이너스 4에서 5 사이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북극권과 중위도 지역의 기온 차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올겨울 북극해는 해빙 면적이 크게 줄며, 따뜻해진 반면, 유라시아 대륙에는 예년보다 눈이 많이 내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달 중순 이후 한파가 진정되면 고온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류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782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34 02.17 24,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7,7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3,2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9,1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8,4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567 기사/뉴스 "하나에 1억7천만 원"…샤넬백보다 힙하다는 '5000원' 장바구니, 뭐길래 1 10:06 790
408566 기사/뉴스 "올림픽이 장난인가"… 美 쇼트트랙, '실력 미달' 넘어선 역대급 민폐 논란 [2026 밀라노] 5 10:02 1,572
408565 기사/뉴스 "日문화 전혀 몰라 죄송"…'故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화보 논란에 사과[SC이슈] 16 10:02 1,265
408564 기사/뉴스 모모스커피, 세계 최고의 카페 22위 (종합) 19 09:56 1,629
408563 기사/뉴스 [속보]설 연휴 잘 쉬고 출근했더니…21명 탄 통근버스 추락, 1명 숨져 18 09:55 3,929
408562 기사/뉴스 “등잔 밑이 어두웠네” 뛰는 반도체 위에 나는 ‘증권주’…올해 상승률 1등 [투자360] 6 09:52 878
408561 기사/뉴스 "사실상 쿠팡은 한복 대여점" 설 당일 환불 등장…논란 또 불거졌다 55 09:46 2,708
408560 기사/뉴스 [속보] '모텔 연쇄 사망' 피의자 구속송치…살인 혐의 적용 16 09:45 1,223
408559 기사/뉴스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자 절반이 30대…'역대 최대치' 4 09:43 746
408558 기사/뉴스 배우 노진원, ‘손녀뻘 여자친구’ 논란에 해명 “AI 맞다” 34 09:39 5,457
408557 기사/뉴스 “내 땅에 남의 묘로 대출 막혀” 굴삭기로 파묘한 60대 41 09:37 2,980
408556 기사/뉴스 '동메달' 김길리, 전소미 '성덕' 됐다…"앨범 보내드리겠다" 팬서비스 인증 [★해시태그] 2 09:34 1,358
408555 기사/뉴스 '왕사남’,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하루에만 66만 동원(공식) 11 09:32 869
408554 기사/뉴스 [속보] 1월 수출 33.8% 증가…658억 달러로 역대 최대 2 09:31 389
408553 기사/뉴스 눈 녹는 '우수'지만 출근길 쌀쌀…낮엔 비교적 포근[오늘날씨] 09:28 143
408552 기사/뉴스 오늘 1심 선고 예정인 윤석열 지지자들의 집회 27 09:28 2,146
408551 기사/뉴스 박나래 수사하던 경찰, 퇴직 후 '박나래 변호' 로펌 합류 논란 51 09:27 3,735
408550 기사/뉴스 최민정이 中 선수?…캐나다, 3번이나 잘못 표기 '사과' [2026 밀라노올림픽] 10 09:22 1,274
408549 기사/뉴스 임성한 작가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 신', 3월 14일 첫방송 7 09:18 750
408548 기사/뉴스 사슴벌레도 '손맛?'…학대 논란에도 처벌은 불가 1 09:1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