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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안 쓰면 국고 낭비"…김형석, 관용차 '꼼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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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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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93408894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으로 언론 취재와 유족의 규탄이 이어지자 김형석 관장은 동선을 숨기기 위해 여러대의 관용차를 갈아타며 몰래 이동했습니다.


출근 저지 운동까지 일어나자 이번엔 기념관 인근 카페로 직원들을 불러 회의를 열었고 이때도 관용차를 바꿔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해 연말 국회는 직무 정지에 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 관장의 성과급, 업무추진비, 관용차, 해외출장 등에 대한 모든 예산 집행을 보류시킨 겁니다.

이에 따라 보훈부는 기념관에 '이행에 만전을 기하라'며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김 관장은 2026년 들어 계속 관용차를 이용했습니다.

기념관 이사회에서 김 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의결된 지난 19일에도 취재진을 피해 관용차를 타고 이사회에 출석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예산이 삭감되자 유류비를 독립기념관 자체 예산으로 꼼수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에서 문제를 지적하자 김 관장 측은 "관용차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국고 낭비"라며 이해하기 힘든 답변을 보냈습니다.

한편, 보훈부는 내일 김 관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해임을 최종 결정하기 전 소명을 듣습니다.

[영상취재 이완근 영상편집 구영철 영상디자인 김관후]

임지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646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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