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밀가루·설탕 비싼 이유 있었네…검찰, 10兆 짬짜미 52명 기소(종합)
584 8
2026.02.02 13:34
584 8

제분 20명·설탕 13명·한전 입찰 19명…대표이사급도 재판행
'공선생 들키면 안돼' ''하드디스크 망치로 파손' 등 지시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밀가루·설탕·전기 등 민생 밀접 품목에서 수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짬짜미를 벌여 물가 상승을 초래한 업체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물가를 상승시켜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국민 생활필수품 담합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5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먼저 국내 밀가루 시장을 과점하는 제분사들의 담합 사건을 수사해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삼양사·대선제분·삼화제분·한탑 등 제분사 6곳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2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작년 10월 사이 국내 밀가루 가격의 변동 여부, 변동 폭과 그 시기 등을 상호 합의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시장 질서를 교란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담합 규모는 5조9천913억원으로 집계됐다.

범행 기간 밀가루 가격은 최고 42.4%까지 인상됐으며, 일부 상승세가 꺾인 후에도 담합 이전 대비 22.7%가량 더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탕 시장을 과점하는 제당사들의 담합 행위도 적발됐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제당사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설탕 가격의 변동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담합 규모는 3조2천7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탕 가격 역시 담합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최고 66.7%가량 상승했다.

 

-

 

검찰이 파악한 담합 규모는 밀가루 5조9천913억원, 설탕 3조2천715억원, 한전 입찰 6천776억원에 달한다. 총 9조9천404억원 규모다.

 

밀가루·설탕 비싼 이유 있었네…검찰, 10兆 짬짜미 52명 기소(종합)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71 00:05 23,2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5,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8,2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4,7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025 유머 배란이 언제부터 질 내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함? 18:50 60
2980024 이슈 전국에서 운전 난이도 어려운것으로 악명높은 도시인 부산에서 해 본 테슬라 자율주행 운전 18:49 75
2980023 이슈 포항 큰고니 사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최종 음성 판정 1 18:48 177
2980022 유머 [전아시] 오랜만에 만난 판다커플의 대화💚❤️🐼🐼 18:48 221
2980021 이슈 한화제약 '얼라이브' NEW모델로 최우식 발탁 18:48 84
2980020 이슈 마지막 앨범인데 콘서트 비하인드 짜집기해서 뮤비로 준 소속사 1 18:48 177
2980019 기사/뉴스 "九=두 사람의 암호" 구준엽 제작 故서희원 추모 조각상 비화 3 18:47 392
2980018 유머 샴푸에 들어가는 성분의 이름이 특이하다 2 18:47 372
2980017 유머 부부라는 동방신기 매니저와 샤이니 매니저가 슴콘 장기자랑 탈락해도 괜찮은(?) 이유 4 18:45 910
2980016 유머 화제되고 있는 트위터리안의 8번 출구 영화 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5 18:44 1,058
2980015 이슈 훈련을 빙자한 축제 18:44 184
2980014 유머 나루토, 헌터×헌터 만화책 모양 쿠션.jpg 18:44 311
2980013 이슈 [EXCLUSIVE] ⭐️MIIMSTREET_인피니트 엘 화보⭐️ 1 18:42 49
2980012 유머 장항준이 신혼 때 김은희 작가에게 쌍욕먹은 이유 14 18:42 1,400
2980011 유머 아이바오 방사장에서 나가다가 철문 열고 다시 들어가는 러바오💚 6 18:41 509
2980010 이슈 @ : AI 미소녀 이런느낌 너무 완벽하다고. 3 18:41 676
2980009 이슈 환승연애하면 생각난다는 밈 3개.jpg 14 18:40 1,001
2980008 이슈 tripleS(트리플에스) '깨어' (Are You Alive) Instrumental 1 18:39 95
2980007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사건에 MC몽이?" 안성현 코인 청탁 2심 무죄, 진술 번복 컸다 [Oh!쎈 이슈] 18:39 178
2980006 정보 시바랑 진도랑 닮았는데 왜 시바는 싸가지 없고, 진도는 영리하고 착해? 22 18:39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