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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은 ‘더 나은 민주당’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의사결정 과정의 민주화’를 꼽았다.
그는 “공천, 정책 수립, 대여 투쟁 등 당의 주요 결정이 당대표의 자의(恣意)에 의해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대신 당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제도적으로 안착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당에 입문한 당원들이 당의 노선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정당은 입출입이 자유로운 만큼, 당을 이용하려는 이들이 아닌 진정한 당원을 길러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거는 진실과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다”며 승리를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양당의 합당과 운영 방식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시스템과 당원 중심의 정치를 강조한 이 고문의 조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