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행기 표보다 구하기 어렵다"…설 연휴 공항 주차장 '대란'
1,717 8
2026.02.02 10:29
1,717 8

해외 패키지 수요 25% 급증, 인천공항 예약 주차장은 '매진'
김해는 예약제 폐지… 예약제 없는 지방공항 '오픈런' 비상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공항에 '주차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여행객 급증으로 공항 공식 주차장 '사전 예약'분이 일찌감치 동나자, 여행객들은 사설 주차장이나 대중교통 등 대체 수단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노랑풍선(104620)은 연휴 기간 패키지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스카이스캐너의 연초 항공권 검색량 또한 지난해보다 4.12%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가족 단위 여행객 비중이 높아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스카이스캐너 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44%가 "가족과 함께 여행하겠다"고 답했다. 자녀와 짐을 동반한 3~4인 이상 가족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공항 이동 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는 급증했지만, 이를 수용할 공항 주차 인프라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인천국제공항 주차 예약 시스템 확인 결과,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사전 예약은 전면 매진되어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던 제2터미널마저 최근 아시아나항공 관련 운항 편수 이동 등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주차 공간이 예년보다 빠르게 동났다.

 

예약에 실패한 차량은 당일 현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공항의 상황은 더욱 혼란스럽다. 김해공항은 지난 1월 1일부터 효율성을 이유로 주차 예약제 운영을 전면 폐지해 100% 현장 선착순으로 전환했다.

 

최근 국제선 이용객이 급증한 청주공항과 대구공항 등도 예약 시스템이 없거나 물량이 극소수여서 당일 현장에서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차들이 뒤엉키는 혼잡이 불가피하다.

 

공식 주차장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여행객들은 대체제를 찾아 나섰다.

 

이번 연휴 가족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A 씨(34·서울 마포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예약 사이트가 전면 마감된 것을 보고 식은땀이 났다"며 "급하게 공항 인근 사설 주차장에 전화를 돌린 끝에 겨우 빈자리를 확보해 예약할 수 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방 공항 이용객들 불안은 더 크다. 부산에 거주하는 B 씨(41)는 "김해공항은 올해부터 주차 예약제가 없어져 무조건 선착순이라고 하더라"라며 "혹시라도 만차라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비행기를 놓칠까 봐, 비행기 출발 5시간 전인 새벽 4시에 공항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예 공항 밖 외부 주차장을 활용하고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는 '알뜰족'도 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4673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43 00:05 19,9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5,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6,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0,6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1,3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799 이슈 만화에서 불운한 엄마의 상징.jpg 15:34 85
2979798 이슈 조사가 필요해보인다는 앱스타인과 한국 고아원과의 관계 27 15:32 1,383
2979797 이슈 각자 팬 보고 단체 사진 찍는 흔한 아이돌 팬싸 현장.jpg 15:32 301
2979796 이슈 이래서 남성문학이 망하는거다 5 15:31 760
2979795 이슈 나만큼 귀여운 중고거래썰을 아직 못봄.x 3 15:30 446
2979794 정치 [속보] 金총리 "민주당 근본 정체성·명칭 변경시켜선 안돼" 5 15:30 223
2979793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2심 무죄…1심 징역형 뒤집혀 13 15:27 1,268
2979792 이슈 정형돈이 새로운 사람을 무서워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jpg 9 15:27 1,313
2979791 유머 Life is meringue 15:26 174
2979790 기사/뉴스 30대 남성, 외할머니와 엄마에게 흉기 휘두르고 투신해 사망 6 15:25 1,087
2979789 이슈 사랑받으면서 오냐오냐 자란 친구들의 가끔 나오는 악의없는(아마도) 순수한 말들이 너무 힘겹다ㅜㅜ 10 15:24 1,236
2979788 이슈 실시간 알티 타고 있는 조선대 교수 프사 15:24 1,279
2979787 정치 [속보] 金총리 "합당 논의, 이런 방식으로 이런 시기에 진행될 줄 몰라" 2 15:23 342
2979786 기사/뉴스 김건희 항소 "그라프 목걸이 안 받았다... 배달사고 가능성 " 13 15:22 827
2979785 이슈 겔겔겔 쥐 다른 버젼 (쥐 주의) 9 15:17 877
2979784 유머 베란다 밖에 눈이 내리는걸 발견해버린 와일드바디 진돗개 49 15:16 3,371
2979783 이슈 미용실에서 샴푸해주는 직원이 박보검이면 생기는 일 6 15:15 2,068
2979782 정치 金총리 "범여권 갈등과 국정에 플러스 안되는 합당 바람직 않아" 24 15:14 498
2979781 유머 조카랑 놀때 절대 안져주는 삼촌같은 샤오쥔이 출연하는 하츠투하츠 장기자랑릴스 5 15:13 808
2979780 기사/뉴스 인권위 “수용자도 재판중 메모할 권리…고정형 필기구 비치해야” 14 15:12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