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급여는 ↑"…은행 주4.9일제에 여론 '싸늘'
2,178 35
2026.02.02 09:03
2,178 35

은행권 주 4/그래픽=김현정

 

주요 시중은행의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주 4.9일 근무제)' 도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 4.5일제 도입 방침과 맞물려 전격 시행될 전망이다. 주 4.5일제의 전초단계인 셈인데, 아직 공론화가 충분치 않은 만큼 은행원들 사이에서마저 공감대가 충분치 않은 모양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부터 일제히 주 4.9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주 4.9일제는 타협안의 성격이 강하다.

 

당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주 4.5일제 전면 도입' 등을 요구하며 3년 만의 총파업을 했지만 참여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5대 은행 참여자는 300여명 수준에 머물러 사실상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다. 금융노조는 사측과 산별중앙교섭을 나선 끝에 한 발 물러나 '근무시간 1시간 단축'에 합의했다.

 

각 은행은 상급단체인 금융노조의 산별교섭 사항을 따를 뿐이란 입장이다. 주 5일제 도입 당시에도 금융권이 선도적 역할을 했다. 2002년 7월 산업계 최초로 주 5일제를 도입한 후 정부는 2003년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고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주 5일제를 실시했다. 은행은 노조 조직률이 높고 근무시간 단축이 실제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이라 근무시간 단축을 추진하기 용이하다.
 

금융노조는 이미 2019년부터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출산 문제 해결, 여가시간 증대에 따른 소비 진작 등을 위해 근무시간 축소가 필요하단 주장이었다. 금융노조의 이같은 요구는 상당 기간 사측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주 4.5일제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집권으로 올해 '주 4.9일제'란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그러나 주 5일제 도입 때와는 달리 주 4.5일제의 국민적 공감대가 낮은 데다,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이 별도의 임금 삭감 없이 근무시간을 줄이는 데 대해 여론도 좋지 않은 형편이다.

 

주요 은행의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서 보수 조건은 대체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은행은 임금 인상률 3.1%(일반직 기준)와 경영 성과급 350%(기본급 기준) 지급에 합의했다. 하나은행은 임금 3.1% 인상과 성과급 280%, 현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복지포인트도 50만원 늘었다. 농협은행은 임금 인상률 3.1%, 성과급 200% 수준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아직 금요일 단축근무를 정확히 언제부터 할지, 구체적 시행 방식 등은 미정"이라며 "과거엔 은행의 야근이 매우 잦은 편이었지만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근무시간 단축 필요성은 크게 못 느끼는 상황이었다. 4.9일제로 고객들의 불편이 생기진 않을지, 은행원에 대한 여론이 더 악화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23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40 02.02 35,8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0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8,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75 이슈 21년 전 어제 발매된_ "BEST OF SOUL" 03:15 2
2980474 이슈 조선왕실에서 사용하던 조명기구들 2 03:13 81
2980473 이슈 금지어 때문에 밝혀진 이해인 버츄얼 여돌 멤버.jpg 9 03:08 418
2980472 이슈 이 노래 알면 무조건 케이팝 고인물... 02:59 277
2980471 이슈 데이팅 썰 뜬 킴 카다시안 & 루이스 해밀턴 8 02:57 812
2980470 유머 한국서버에서 게임하던 외국인게이머에게 찾아온 시련 1 02:56 356
2980469 이슈 팬싸 하고싶어서 데뷔한 것 같은 롱샷 김률;; 8 02:47 518
2980468 이슈 배윤정이 춤 잘 춘다고 인정한 여돌 2명.jpg 2 02:43 1,176
2980467 이슈 어느날 강원도민은 궁금해졌다... 강원도 산 존나 많아 ㅡㅡ 이거보다 산 많은동네가 있을까? 18 02:29 1,456
2980466 유머 누를 수 밖에 없는 썸네일 6 02:28 1,386
2980465 이슈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헤어졌다. 29 02:12 3,804
2980464 이슈 당황스러운 일 겪은 유튜버... 26 02:10 2,930
2980463 이슈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현관문에 편지 있더라 ㄷㄷㄷㄷㄷ.jpg 12 02:07 2,965
2980462 이슈 스테이트팜 슈퍼볼 광고에 캣츠아이 5 02:05 815
2980461 팁/유용/추천 (웹툰추천) 오늘 밤 최종화 공개예정인 잔인한장면 없이 피폐한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10 02:04 1,247
2980460 이슈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한 아들 26 02:02 2,713
2980459 유머 하객룩으로 별로야?? 47 01:57 3,279
2980458 유머 힘들때 아이들 사진을 봐야하는 이유 4 01:56 1,695
2980457 이슈 (가짜피나옴)급성 출혈을 막는 응급 키트.gif 22 01:54 2,079
2980456 유머 기념영상을 망치러 등장한 고양이 5 01:54 1,035